회사사람이랑 어느정도까지 지내세요?
퇴근하고 밥먹고 술한잔하고는 당연하고 저는 주말에도 가끔만나서 술먹고 놀고 놀러가고 하거든요
근데 제 친구는 저를 너무 이상하게봐요;
회사에서 만났지만 인간적으로 너무 잘맞는 사람이라 좋다니까 그래도 쨋든 회사사람이고 선을 지켜야한대요...
저는 어릴때 알바할때도 다 이렇게 지냈거든요ㅠㅠ 제가 특이한건가요..?
케바케죠. 그냥 그 사람의 성향인거고 다른 사람들이 그런다고 해서 굳이 똑같이 따라갈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회사동료한테 놀러가자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상대방도 동의한거니 문제될 것도 없다고 보구요. 전 굳이 따지면 님의 친구같은 성향인데 상대방한테 강요하는 거 아닌 이상 존중해드려요.
시절 인연이라는게 있는거 같아요. 그런 사람이 있다는게 복인거죠 ㅋㅋㅋㅋ (퇴사하고 나서도 계속 친하게 지낼수 있다고 하면 진짜 복인거구요)
근데 친하게 지내서 속이야기 다 하고 그랬는데 ... 배신 당하는 경우도 종종있으니까 완전 개방하지는 않는것도 지혜 아닌 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