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항상 꾸미고 나와요. 요즘 누가봐도 패딩 입을 날씨인데도 저 만나러 올때 코트입더라구요..;;; 진짜 10번 만나면 10번 다 꾸미고와요. 화장을 하거나 하진않는데 좀 계절에 맞지않게 입는다고해야하나..; 겨울엔 따뜻하게 안입고 여름엔 시원하게 안입는.. 근데 전 10번 만나면 5번정도 꾸미고 5번은 그냥 편하게 쌩얼수준으로 하고 나오거든요.. 물론 저한테 뭐 꾸며라 이런말 전혀 안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좀 부담이거든요 나름..ㅠㅠ 그래서 몇번 말해보긴했는데 자긴 그냥 멋져보이고싶다고 그러네요..ㅠ 그냥 냅둬야하는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