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계속 썸타고 너무 좋아하는 분이 있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하다보니까 과거에 20대 초에 사귀었던 분이 고등학생.. 미성년자 였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막 가볍고 그런사람도 아니고 책임감도 있는 사람인데 저거 듣고 띠용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저는 미자는 좀 아니지 싶나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너무 보수적인가요
이런저런 생각 다드네요..
이런걸로 그사람 전부를 평가할수도 없는거고 참...
평소행실은 착실하고 그런사람인데...어렵네요..
둘다 미자였다가 한명이 성인이 되버린 케이스는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면 좀 그렇긴 하네요. 근데 사람 됨됨이를 보니 이거 하나만으로 거르기엔 또 아닌 것 같네요. 나름 그 분한테 관심가지면서 지켜 봐오셨을텐데 가벼운 사람도 아니고 책임감 있으신 분이라고 하시면 그만큼 이유가 있었지 않았나 싶어서요. 역으로 책임감이 강해서 미자가 먼저 고백했다거나 그랬을 때 거절하지 못해서 그렇게 된 걸 수도 있구요. 일단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알아봐야 될 것 같아요. 아직 제 기준에선 세이프(?)인데 좀 더 지켜보시다가 뭔가 쎄하다 싶으면 바로 거르세요.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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