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사귀고 있던 사이 아닌 이상 당연히 공부죠... 취준 때 굳이 애인을 만드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고3때 외롭다고 애인 만드는 거랑 비슷한 건가요? 제가 수능 준비할 때랑 취준할 땐 오로지 공부만 했던지라 이해가 잘 안돼서요. 그리고 저 말고 제 친구들 주변에 공시생 커플들이 몇몇 있었는데 반 정도는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연애질이나 하고 그 중에선 혼전임신해서 급하게 결혼한 케이스도 있다고 들었어요. 공시가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닌데 두 마리 토끼 다 잡으려다가 한 마리도 못 잡을 수가 있어요. 물론 둘다 합격해서 잘된 케이스도 있지만 너무 극과극이라서요. 개인적으로 취준 때 연애는 도박이라고 생각하네요. 본인이 공부랑 연애 비율을 잘 절제하지 못할 것 같으면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