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대학교 4학년되어가는 여자인데요
20살때 첫연애를 하고 일년전에 두번째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첫연애때나 지금이나 미성숙한 연애인건 마찬가지인거같아요.. 아니 오히려 더 심해진거같구요
한번 헤어지자 하니 두번 세번 헤어지자말하는건 이제 여사구, 서로 언성이높아지고 남자친구가 화났을때 물건 던지는거 본 이후로 저도 약간 막나가자라는 마음으로 쌍욕을해요...
진짜 미치겟습니다. 화가나면 주체를 못하고 거의 끝까지간다고 보시면 되요.. 어떻게 남자친구랑 그렇게 타협점을 찾고 조곤조곤 싸우시고 문제를 해결하시는건가요? 저는 이남자랑 이미 끝난걸까요? 길거리에서 소리지르고 싸우는 커플이 저희 라는게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그런데 저는 또 남친이 제 밑으로 설설 기어들어오지않으면 화가 안풀립니다 싸이코같아요...ㅠㅠㅠㅠ
이런 경험있으신 분이나 극복하신분들 있으신가요..? 연애가 너무 힘듭니다. 친구들 사이에서는 화나는 일도없고 화내본경험도 손에꼽히는데 왜 남친한테는 가감없이 제 감정을 다말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