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결혼잘한 여자 vs 본인 능력있는 여자

글쓴이

작성 25.07.15 07:01:57 조회 307

20대 후반이라고 가정) 둘 중 고를 수 있음 뭐가 좋아?
전자는 본인 능력은 다소 부족하지만, 외모가 뛰어나 결혼을 잘한 케이스. 남편이 경제적여유가 있고 더할나위없이 잘해줌

후자는 외모가 부족한 대신,비혼주의일만큼 능력이 뛰어남
연봉 5000 정도(세전) 승승장구할 사람+ 청약도 있음

전자가 우리 고모고 후자는 고모 친구분인데 사실상 고모가 훨씬 잘살긴 해 ... 고모부 집안이 사업하는 집안이라 경제적 여유는 말할 것도 없고 고모 가족들한테도 잘하고 가정적임
후자인 고모친구는 현재는 결혼했는데 남편이 월급도 정산 잘 못 받고 자기가 가장이어서 힘들다고 들음 .. 그렇지만 대기업 다니고 과장이시라고 들었어 꽤 연봉도 높고

그냥 생각나서 써봤어 저 기준은 예전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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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건

1번 댓쓴이

요즘 전….. 이전엔 후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먹으면서 걍 시집 잘 간 사람 부럽더라ㅠ

25-07-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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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둘다 장단점이 있겟지만 요새는 일하는게 넘 힘들어서 전자가 부럽다ㅠㅋㅋㅋ전자가 자기관리도 잘 하고 더 행복할듯

25-07-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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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비혼조건 붙히고 후자 고름. 내팔 내가 흔들고 살아야지 전자는 배우자돈이지 내돈 아니잖아, 모든명의 내앞으로 돌려놓는게 아닌이상 암묵적 위세에 눌려 고분고분 살아갈 성격이 안돼서 전자는 내사전에 있을수가 없는일ㅜ

25-07-15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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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나도 예사랑 같은마음… 나도 좀 고분고분 편하게 살아볼까 싶은 마음이 들다가도 속에서 본능이 솟아오르더라 ㅋㅋㅋㅋㅋㅋ 사주보니까 내가 사주해석 그자체라서 스스로를 이해함..

25-07-1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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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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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지ㅠㅠ 무슨 말인지 이해돼 근데 내 주위 전자는 남편이 아내한테 돈 관리 오히려 맞기거나 건물이랑 고급 아파트 다 명의 와이프걸로 해주더라 어짜피 명의는 사실상 의미 없다보니 .. 이혼하면 무조건 반반이잖아 대부분

25-07-16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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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자기 만족도가 어디서 나오는지에 따라 다를듭!!

25-07-1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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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20중반인데 나는 무조건 후.. 어릴때부터ㅠㅠ

25-07-15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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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5-07-1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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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나는 후자고 지금 30대인데 솔직히 내 주변에도 전자가 더 잘 사는거 같아ㅠ

25-07-1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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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비밀글 입니다.

25-07-1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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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난 후자처럼 열심히 살 자신이 없어.. 그래도 후자가 멋있기는 더 멋있는듯

25-07-16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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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생각보다 후자가 많구나 내 주위 결혼 잘한 분들 보면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하나부터 열까지 남편이 다 알아서 해주고 사업하는 집은 나와서 일하고싶으면 자기 회사 나오라고 하더라구 돈도 월급대로 받거나 하고.

위에난 언급 안 했는데 사실 전자는 큰 능력은 없어도 결혼 전 돈을 꽤 모아놓거나 여자 집도 꽤 잘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25-07-16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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