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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노견인 강아지 마음의준비 하려는데

글쓴이
작성 25.05.28 16:52:35 조회 197

내가 너무 나쁜걸까?
유기견5살추정으로 입양해온지 10년차되가눈중
올해로 15살인데
요즘은 툭 하면 귀도 잘 안들리는거같구
기척도 잘 못느끼는거같아
작년에 스케일링 하려고 간 병원에서 알게된건데
간 염증이 있어서 수술이나 치아 마취조차 혹시나 데스테이블 될까무서워서 수술도 안하고 스케일링도 안하구
그냥 최소한의 치료로 지내는데
언제라도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갑자기 죽을까봐 늘 마음한켠에서 걱정이 되네..
간 염증도 침묵의 장기라고 아직까진 아무런 통증이 없어서 더 무서워

 다들 노견키우는 사람들 어느정도 마음의준비 하고 키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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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마지막까지 후회없이 잘 해주세요 떠나고나면 계속 생각나요
25-05-2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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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다리 건너기전까지 잘 챙겨주는게 젤 좋지!!!
25-05-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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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당연히 준비 해야지. 준비 안하고 닥치면 진짜 멘붕이야. 준비를 했어도 겪으면 멘붕일거야. 생각보다 그 일이 벌아지기
전의 마음이랑 닥친 다음에 겪는건 상상 이상으로 차이가 커
25-05-30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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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도 노령으로 접어들고 있는데 난 벌써부터 마음의 준비하고있어.. 갈수록 아픈게 하나씩 늘더라고ㅠㅠ
준비안하면 후폭풍이 너무 쎄게 올 것 같아서..
25-05-3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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