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뼈마름 추구미인데ㅜ 정병취급 당해서 속상타

글쓴이

작성 25.10.15 17:17:32 조회 7,869

sns에서 팔로우하는 분이 있는데
키 170넘고 인바디기준 골격근량 19 체지방 10이거든
내 추구미에 그게 예뻐보여서
그 방법 찾아보는 것조차 정병취급당했당ㅋㅋㅋㅋㅋ

지흡해서 그 정도 빼는게 이론적으로 불가능
운동을 해도 골격근량은 줄지 않으니 결국은 추구미가 안됨
지흡도 안되고 운동도 안되는거면 아무것도 할수있는게 없네

마름정병은 겨우 떨궈서 증량은 했지만
마음 편하고 행복해진줄 알았는데
요즘 트리거 눌리는 일로 다시 도짐ㅜㅜ
영원히 행복할 수 없는 저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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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4건

1번 댓쓴이

예사 스펙 어느정도인데?
골격근량 줄일 수 있음 나 뼈말라까지 빼봐서 말하는 거야 지흡없이 !

25-10-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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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키빼몸 110... 돼지빙의할때 100
어떻게 줄였어? 운동하면 오히려 늘지않나ㅜㅜ 최소 유지되거나

25-10-1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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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으음 그럼 키가 작아? 보통? 뼈대는 어때
팔목발목제외, 흉곽 어깨너비 골반 너비

25-10-1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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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167 정도인데.... 170 못넘어서 서럽ㅜㅋㅋㅋㅋ

25-10-1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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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5-10-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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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5-10-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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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댓쓴이

예사얌 체중 좀만 더 빼면 가능..! 나 지금 키빼몸 119나오는데 주위에서 뼈말라 라고 불러.......나는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함 정병인가..ㅋㅋㅋㅋㅋ

25-10-1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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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근데 속상한 말일수도 있겠는데 난 정병 맞다고 생각함 안 건강한 몸이 갖고 싶은게 어떻게 정병이 아님...?
본인이 건강 갈아서라도 수십억씩 땡기는 화면에서만 예뻐 보이면 그만인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앙상하게 마르고 싶은건 정병이 맞다고 생각함

25-10-1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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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저분도 잠깐이나마 프리랜서 모델 생활도 했고, 남편분 잘 만나서 사시니까.... 연예인 아니더라도 그래야 사랑받을거같아

25-10-1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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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댓쓴이

본인이 마지막 말 쓰면서 아 나 진짜 문제가 있구나 못 느꼈음...? 특정 외모 조건을 충족해야 누군가에게 사랑받을거 같다고? 그게 바로 정병임 네가 정병취급 당하는게 아니라..;; 실제로 지금 네 마음이 많이 고장난거야
당장 성예사 탈퇴하고 인스타 보지 말고 걍 디지털 디톡스하면서 현실의 일상을 살아봐 혼자 못 고치겠으면 상담이라도 받아보고
정병 못 고치면 평생 우울하고 불안하고 강박에 시달리면서 살아야됨 그러고 싶진 않을거 아니야

25-10-1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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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내 추구미가 극한 볼륨감 or 뼈말라 이런식으로 엄청 극단적이긴 한데..... 전자는 내 체형에서 어느정도 가능하거든ㅜ 그래서 정병 심할 정도로 미련은 없는데, 후자는 있는근육 없는근육까지 싹 말려야 하고 식이 조이는것도 평생 유지할지도 의문이라

25-10-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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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그럼 되는걸 해라
안되는거 하려고 정병걸리지 말고

왜 물리적으로 의학적으로 아예 불가능한걸 하고싶어서 정병걸림?

25-10-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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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가능성이 있는건 미련이 없게 돼

25-10-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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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댓쓴이

가능성이 없는것에 대해 집착을 버려야됨

여기서 말한마디 한다고 해결될게 아니고

댓글들이 부둥부둥 하면서 잠시 위안을 얻을순 있겠지

근데 니인생에 1도 도움 안보태줄 댓글들 보고 잠시 위안을 얻는다고 니 현실상황이 진짜로 나아지긴함? 아님

내 댓글도 마찬가지임
현실에서 트리거가 눌리면 니 마음이 안좋은거겠지?

뭐땜에 트리거가 눌렸는지는 몰라도 대충 지인들이랑 뭔일 있었겠지

그냥 넘겨라 좀
사람들은 남한테 그렇게까지 관심없어

25-10-1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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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댓쓴이

잉 난 정병이라고 생각 안 해
다른 사람 평가하면서 살 빼라 마라 하면 문제지만
아무한테도 피해 안 주고 내가 식이하고 운동하면서 뼈말라 추구하는 게 뭐 어때

25-10-1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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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요즘 정병전시조차 하지 말라면서 ㅈㄹ하드라.... 남 대놓고 지적하면서 정병 전가하는 인간들을 안 만나봤나봄
내가 본인들 몸매지적을 한것도 아니고

25-10-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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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나랑 추구미 똑같다 극한 뼈말라... 주변에 강요 안 하고 혼자 추구하고 빼는 건 상관없다 생각해 본인 건강이고 본인 선택인데 뭐 어때 자기 몸 하나 마음대로 못하나

25-10-15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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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그래 정병이라면 정병 갖고 살지 머... 어쩔티비 이런 마인드야 솔직히

25-10-16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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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 댓쓴이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른거라서 ... 그냥 다른걸 인정해주면 안되나 ? 남한테 피해만 안 준다면 뼈말라 추구하든 반대를 추구하든 난 상관 없다고 봐

25-10-1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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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작성자

그냥 외모정병 전시하는것도 피해 끼치는거래ㅅㅂ 지 맘에 안들고 불편하면 다 피해받는거야ㅋㅋㅋㅋㅋㅋ 지들이 뭔데 남 생각까지 휘두르려고 해 공주님이세요?

25-10-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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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 댓쓴이

* 비밀글 입니다.

25-10-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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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번 댓쓴이

3댓 왜저래 ㅋㅋㅋ 저거야말로 내생각주입 정병 걸린 것 같은데 남들 뼈말라 아니라고 욕한 것도 아니고 내가 그걸 원하지않는데 남들이 좋아해서 빼겠다고 한 것도 아니고 내가 그걸 원하는데 그게왜 ㅠ

25-10-1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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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댓쓴이

지금은 젊어서 그렇지 뼈말 하면 나이 조금만 먹어도 건강에 문제 생길껄..

25-10-19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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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댓쓴이

남한테 강요만 안하면 되지

25-10-19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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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 댓쓴이

갑갑하다
너 챗지피티한테 절대 고민상담 하지마
듣고 싶은 말만 듣네

25-10-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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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 댓쓴이

키빼몸 120까지 갔었는데 주변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무 스트레스더라 ㅜ

25-10-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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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 댓쓴이

정병맞아..

25-10-2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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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 댓쓴이

근데 추구미를떠나서 건강해보이질 않아 위태해보여

25-10-2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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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댓쓴이

정병 맞아 전시하는 건 자유지만 보기 싫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

25-10-2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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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번 댓쓴이

요즘 워낙 마른애들이 많아서.. 모태뼈말라들 키도 크고 늘씬하고 ㄹㅇ 부러움

25-10-25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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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번 댓쓴이

정병 맞음. 일반적인 상황을 벗어나서 기이하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 보통은. 특히 건강상의 문제가 보일 정도인데 그걸 고집하고 남의말을 안들으면 정병인거지. 본인이 체질상 살이 안쪄요 하는 경우는 어쩔수 없는 핸디캡이지만 본인의 추구미(아 씨
이 말 누가 만든건지 개빡침)때문이라는건 정병 맞아.

25-10-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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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번 댓쓴이

몸무게는 둘째치고 체지방률 10정도를 원하는 게 ㄹㅇ문제같은데
나 살면서 키빼몸 125이하로 내랴가본적 없는데 완전 건강함

25-10-2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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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번 댓쓴이

근데 몸무게 상관없이 여자가 체지방률 10 정도로 되면 미적인 게 문제가 아니라 생리불순 탈모 등등 문제가 생길 확률이 매우 높아… 천성적으로 체지방률이 낮게 태어난 게 아닌데 그렇게 낮은 체지방률을 유지하려 하면 ㅠㅠ
나도 엄청 말랐다까진 아니어도 키빼몸 121-122 정도 되는데 생리불순 심함…

25-10-2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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