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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남편이 너무 못생겨서 힘들다..

글쓴이
작성 25.05.25 01:32:46 조회 486

그래도 나 사랑해주고 마음이 착해서 그런점들은 좋은데..

얼굴과 몸매가 너무 못생겨서 그런지 도무지 사랑한다는 기분이 안든다...

하아 너무 힘들다.

이 사람은 날 너무 사랑해주는데 내가 그를 사랑해줄수 없다는게 은근 괴롭고 내가 나쁜사람이 되는것 같은 기분이 자꾸 든다.

내가 이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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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그럼 왜 결혼햇오..
25-05-25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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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도 안정됬고, 날 사랑해주고 대접해줘서

우리 부모님한테도 잘하고
25-05-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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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라 이해는 잘 못하겟지만 정그러면 시술이라도 시켜줘
25-05-25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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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평생 같이 살 수 있겠어?
25-05-25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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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이네
25-05-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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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결혼전에는 얼굴 참을만 했나보네..
25-05-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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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댓에 답글 적은거 보면 결국 본인이 감수하고 선택해서 결혼한건데 왜 이제와서 그래? 결혼전에도 외모는 똑같았을텐데 ㅋㅋ 남편 진짜 불쌍하다 사랑하는 와이프가 뒤에서 이런 글 적고다니다니… 나쁜 사람이 되는거 같은게 아니라 나쁜 사람이고 이상한게 맞아 처음부터 결혼하지말지 그랬어
4
25-05-25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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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남편불쌍 쓰니야 너도 남편이 아내가 너무못생기고 뚱뚱하다고 글쓰면 나쁜사람이라 생각할거잖아ㅠㅠ...
2
25-05-2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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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글쓴이가 나이도 다 차버렸고 경제능력 얼굴 둘 다 되는 사람은 만날 능력이 안되는거아닐까? 받아들이던가 이혼하던가해
1
25-05-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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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결혼해도 살찌고 관리 안 하는 거 좀 그래... 우리 오빠도 잠깐 찌더니 바로 관리 하더라고..
25-05-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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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타. 죽을때까지 걍 참고 얼굴보면서 살던지 아님 이혼하던지 선택해야지 뭐..
25-05-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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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상한걸까? 라고 묻는다면 이상이 아니라 너 나쁜ㄴ 맞아. ^^
결혼전에 이미 외모 보고 선택했는데 그거보다 안정적인 생활(노골적으로는 돈)을 우선한거 아니야? 본인이 선택했으면 지켜야지. 거기다가 널 사랑해주기까지 한다면 더더욱 고마워해야할 듯.
외모가 중요한거면 결혼을 안했어야 맞음. 소통을 하고자 맘 먹었으면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운동도 같이 하면서 바꿔야 하는데 돈보고 결혼했으니깐 그런 소통도 함부로(?) 못함.

진짜… 심한 욕 나올까봐 참는다. 외모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선택하고 우선순위 결정하고는 상대방 비참하게 만드는건 정말 끔찍한 짓임. (그리고 모든걸 다 가진 사람은 더더 좋은 사람 만날 듯) 다들 결혼전에 메타인지 꼭 하길.
1
25-05-27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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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이 되는것 같은 기분인 게 아니라 걍 나쁜 사람인데...? 남편은 너가 이런 마음인거 전혀 모를 거 아냐.. 결혼이 장난이야?
25-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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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불쌍하다 너만 아니여도 더 좋고 착한여자 만났을수도있는데,,ㅉ  복에 겨웟는지 주제파악이 안되는지 남편한테 잘해 요즘 결혼 잘못해서 큰일나는 사람도 많은데 참.. 정신차려라 남편이 잘해주니까 너가 배부른 소리하는거란거 잊지마
25-05-28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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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
25-05-29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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