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랑 자꾸 부딪히고 친구들 앞에선 내색 안하는데 심히 불편해…
혈육이랑 같은 요가매트 같은 드라이어 (둘다 따로 있는데 자꾸 내 거 사용함 ㅠ) 쓰는 것도 싫고
오늘 점심에 먹을 게 없었는데 은근히 장남이 먹을 게 없다고 말하니까 고기 사오는 엄마도 싫고 (나는 그냥 반찬 먹으라 함 이건 편애인가 싶기도 함)
친구들이랑 뭐 먹을 때 접시에 덜어가는 거 자기 수저로 하는 것도 싫고 (난 새 수저로 하는 편)
나열해보니까 사회성 부족인 것 같네.. 좀 내가 무던 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 어떻게 하면 좀 바뀔 수 있을까.. 주변에 나같은 이런 친구 이런 가족 있으면 짜증날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