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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부모님한테

글쓴이
작성 25.05.03 06:38:27 조회 291

내가 부모님한테 속상한일 우울한일 고민상담 같은거 절대 안하거든... 그냥 애기때부터 부모랑 대화를 잘 안해가지고 굳어진 편인가봐
근데 최근에 속상한 일이 생겼는데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기 싫은거야... 그 일을 알고있는 엄마에게 그냥 대뜸 나 위로해줘. 하니깐 안아주는거있지? 그리고 토닥여주는데 설며면서도 눈물이 좀 고이더라고... 어렸을때 고민거리 같은거 말할 걸 그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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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나도 비슷하게 자랐는데 예사 글보고 슬퍼짐.. ㅠㅠㅠㅠ
25-05-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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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 공감간다ㅠㅠ 근데 난 아직도 부모님한테 위로해달라는 말씀을 못 드리겠어
25-05-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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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그 정도 얘기 나누고 스킨십하는 사이면 좋은 관계네! 앞으로 자주 속깊은 얘기 나눠봐
25-05-03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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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ㅜㅜ 나도 이야기 잘 안하는 편인데 뭔가 힘든일을 말할때 내 편을 들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말하면 너도 다른사람을 이해하라는 식으로 그 사람 편을 들어서 점점 말안하기 시작한 것 같아..
25-05-0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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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자 우리ㅠㅠㅠ
25-05-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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