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스트레스 풀러 홍대 자주 가는 편이야.
근데 첨 보는 사람들이 나한테 예쁘다고 해서 좀 기분이 그래 좀 어안이 벙벙하다고 그래야하나??
맥주 펍에서 그냥 술잔 들고 어떤 여자분 근처에 지나가는데 갑자기 그 여자분이 나보고 언니 존예에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감사합니다... 이러고 지나갔는데...
이런 일들이 몇번 더 생기더라고..
그냥 홍대 골목 지나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여자분이 나한테 다가오더니 언니 넘 예뻐요 이러고
식당 흡연구역에서 담배 피는데 갑자기 어떤 여자분이 언니 넘 예뻐요 이러고....
홍대에서 재밌게 놀다가 일요일 아침에 첫차 타러 지하철역으로 가는데 외국인 남자 두명이 나한테 와서
"캔 유 스픽 잉글리쉬 영어 할 줄 아세요~ 어쩌구저쩌구" 이래서 내가 "예스" 이러니까 갑자기 나보고 예쁘다고 그러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술집 클럽 이런데서 내가 그냥 보통 가만히 혼자서 서있는 편이거든??
근데 그러면 외국인 여자분들이 나한테 "유 얼 프리티" 이러고 그러네. 그냥..
돈 뜯으려고 그러는건가??
홍대 밤에도 신천지 이런거 있어??
저번엔 해운대에서 외국인 남자들이 내 얼굴 내 몸 전신 동영상 대놓고 찍어서 디게 어이없었는데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