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살때 쌍수를 하고 이후 성형에 큰 관심이 없었어요. 쌍수 하고 만족 했거든요 그러다 점점 나이가 드니 얼굴이 빈곤해 보여, 작년에얼굴지방과 눈밑지방 재배치를 했어요 했더니 어려보이고 이뻐졌더라구여.
그러다 몇일전에 코수술을 했어요. 이번 코수술을 하면서 느낀것이... 수술전 후로 스트레스와 불안이 극심 하다는 거에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정말 신경 쇠약이 걸릴 정도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형을 감행햇어요
지금도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코 성형 후 불안한 이유는 코 모양이 예쁘게 나왔는지 확신이 안서고( 아직 3일차. 언뜻 보면 코가 들여 보여서 우울)
남들이 속으론 코별로다~~ 겉으론 이쁘네 이러는 망상 까지 생길 지경...
아직 코수술이 성공인지 실패인지 알수 없으나 마음으너무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이 가득해요 ㅠㅠ
정신과 약을 먹어야 하나 싶을 정도로.. 지금도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ㅠㅠ... 두번다시는 성형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내면을 가꿔야 겠다는 생각ㅇ 들어요 ㅠㅠ
성형 하면서 저와같은 상태가 되어보신분 있으신가요? ㅠㅠ 친구들한테도 말하기 좀 그렇고...
자꾸 징징 거리는가 같으니.....
부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놔서 죄송합니당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