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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학교 훈육 정도 지나친거 아닌가요?

글쓴이
작성 24.10.09 23:21:25 조회 397

딸아이 한명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반바지 기장을 잡거든요. 아이는 곧 졸업하는 나이이구요그런데 아이가 반바지를 입고 갔는데 학교에서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를 학생부로 데리고 가더니 선생님들이 들락날락 거리는 곳 한가운데에 학생을 눈 감게 시키고 점심시간 30분동안 세워두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봤을땐 바지가 그렇게 짧은 건 아니었어요. 무릎 반 좀 넘는 길이었고 윗옷이 길어서 좀 짧아보이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규정이라면 혼내는 거 까진 상관할 게 아닌데, 아이가 점심시간동안 눈 감고 세워두면서 눈물도 참고 선생님들이 왜 서있냐고 물어볼때마다 수치심도 느꼈다더라구요 벌이 끝나고는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구요. 이게 맞는건가요? 좀 과한 처사가 아니었나 싶은데이걸 제가 항의하면 극성 부모가 되는걸까요? 한번도 학교에 전화해본적이 없는데 좀 어이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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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건
바지 길이가 무릎 살짝 위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구 곧 졸업하는 나이라고 했는데 초중고 어디 졸업인거예요?
24-10-1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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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애초에 반바지 기장을 왜 잡는진 모르겠지만
하지말라면 하지말라고 가르쳐;
글구 이걸 자녀 보듬느라 학교에 따지면 더 사회규범과 어긋나는 자녀가 되겠지
결국 10대 후반되면 규칙 안지키고 반항성이 부모에게로 온다
3
24-10-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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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따님분 몇살인데요…? 초등학생이어도 이상하고 중고등학생이어도 그것대로 이상한데
24-10-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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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이런거 아니면야.. 너무 심한거같네요 그 학교 규정이
24-10-1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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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은 지키라고 있는거지 그걸 판단하는건 어머님이 아니라 학교입니다. 그 정도는 그냥 넘어가시죠 항의해봤자 곧 졸업인데 그닥 좋은 인상도 아닐듯
1
24-10-1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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