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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개신교인인데 점집가서 초켜도 될까?

글쓴이
작성 25.09.17 19:36:02 조회 420

개신교인인데 나 학교 다니면서 나름 공부도 잘해서 장학금도 5번이상 받고 학점도 4점대인데 이제 하나님한테 기도해도 취업(지금까지 낸 곳 다 떨어짐 단기계약직도 다 떨어짐),자격증준비(싹다 떨어짐), 몸아픔 다 ㅈ같고 하루하루 ㅈ같아서 사는 낙이 없고 이 학과에 온거 매일매일 후회하고있어
그냥 점집가서 점보고 초켜도 될까?

매일매일 기도하고있어... 맨날 두려워하지말라 도와준다고 응답오는데 그 말씀대로 되는것도
1도 없고 다 떨어지고^^ 진짜 그 신이 나한테는 입만열면구라 인 것처럼 이제는 날 놀리는것처럼 느껴져서 살자까지 생각하고 있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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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뭐.. 본인이 그래서 마음이 편해진다면야.. 나 한창 그런데 다닐 때 점집에서 하는 말이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제일 많이 온댔어.
본인하고 잘 맞는 점집 가면 마음이 편해질거임.
25-09-1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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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초켜는것도 마음의 위안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사실 예전에 점집다녀오고나서 몸살이 너무 났었는데 무서워서 못갈것같은데 이도저도 못하고... 그냥 종교 가지지 말아야하나싶어.....
25-09-1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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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교 없는데 가끔 너무 답답하면 그냥 돈내고 고민 털어놓으러 간다고 생각하고 가. 본인하고 잘 맞는 점집 가면 된다고 한게 처음부터 그걸 알기 어려울수도 있는데 들어가서 몇마디 해보면 뭔가 분위기가 좋으면서 아.. 여기는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주겠구나.. 하는 곳이 있어. 가서 해답을 얻으려고 하지말고 편하게 얘기를 주고 받다보면 뭔가 스스로 가지게 되는 해답이 있을거임.
25-09-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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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야 오늘 점봤는데 내가 삼재가 덜 끝나서 그렇대.. 그리고 초켜도 내가 믿음이 있지가 않아서 믿음이 생기면 그때 켜래..
25-09-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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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귀가 너무 얇아서 거기서 안좋은 말 하면 더 거기에 빠질까봐 못가겠음 … ㅠ
25-09-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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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귀얇아서 그냥 불안하네...ㅜㅜㅜㅠ
25-09-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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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오면 기뻐하라고... 하나님이 이단들 점 무당 증오하신댔나 혐오하신댔는데... 성경말씀 읽고  유툽 박영선목사님 고난설교랑 조정민목사님 시편 설교도 좀듣고... 힘내라
25-09-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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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이 오면 왜 기뻐해야돼? 진짜 궁금한데 ㄹㅇ 살고싶은기분이 아냐..
25-09-1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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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설명할 정도는 아니고...  유툽에서 박영선목사님의 고난 설교랑 조정민목사님의 시편 설교 들어봐봐. 그래서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길 바래
25-09-17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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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믿으려고 걍 ㅈ같은 종교 내가 버리면 끝이고
고난이 와서 해결도 못하는게 무슨 신이야 ;;
이제 그냥 그딴거 안믿고 교회를 떠나는게 답이야
교회다닌게 내 최대의 실수다
교회다니면서목사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느라 그 목사새끼들, 권사년들이 나보고 큰 수술했어도 새벽기도 오라고 하도 ㅈㄹ해서 갔더니 나는 수술 후유증 걸렸던적도 있어 그냥 그 종교자체가 답이 없는 종교인거같다 나랑 맞지도 않고
무슨종교든 신은 지 마음대로고
목사 자식들이나 유학시키는 비용 돈 내는 종교 굳이 갈 필요없다
안그래도 취업 그렇게 기도해도 다 불합되는 이 상황에 헌금 갖다바치는 것도 ㅈ같았는데 잘됐네 징글징글해서 더이상 믿을 생각이 없어져
주변에 교회 다니느라 강박 걸려서 정신질환 온 사람도 있고, 헌금 내느라 집 잃은 사람도 있고
진정으로 예수를 믿어도 어차피 사람(목사)가 계속 가스라이팅 시키니까 분별을 못하는거야
그러니까 다 교회 떠나는거고 나는 교회 이제 끝냈어
25-09-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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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5-09-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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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5-09-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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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뭐 무당 이런거 싫어한다고?ㅋㅋㅋ ㄹㅇ 어이가 없네 하나님은 모든 분들을 공평하게 사랑하시는 분 아니야? 그런 분이 혐오라는 거 하는 게 말이 되니?  그냥 개신교 중에서 거슬려서 만들어내는 말이지 쯧 종교가 있어도 할 수는 있어 하는 거 자체는 문제가 안 되는 걸로 아니까 걍 해봐
25-09-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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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인생에 교회다닌걸 제일 후회로 여겨진다
교회다니면서목사들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느라 그 목사새끼들, 권사년들이 나보고 큰 수술했어도 새벽기도 오라고 하도 ㅈㄹ해서 갔더니 나는 수술 후유증 걸렸던적도 있어 그냥 그 종교자체가 답이 없는 종교인거같다 나랑 맞지도 않고
무슨종교든 신은 지 마음대로고
목사 자식들이나 유학시키는 비용 돈 내는 종교 굳이 갈 필요없어
25-09-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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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종교인인데 지금 인생이 너무너무 힘들고 부질없게 느껴진다면 그냥 너 마음 편해질 의도로 한번 가보는건 나쁠거 없다고 봐
근데 물론 점집 한번 갔다가 후폭풍으로 죄책감 들어서 정신적으로 더 힘들어지기만 하고 이러면 오히려 역효과긴 하겠지...
25-09-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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