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때 알고 지내던 동아리 선생님
이번에 결혼했는데 갈 처지는 안 되어서
식 전날 밤 10시에 근무라 못 가지만 축하드린다고
축의금 5마넌 계좌이체 했거둔?
(청첩장도 단톡 모바일로 받음)
좀 늦은 시간에 하긴 했는데
식 끝나고 신행 다녀오고 한 달이 지나도
답장 없는 거 서운한데 서운해도 돼?
카톡 읽었고 다녀온 사람들이
단톡에 사진 올리는 건 답장함
음 ㅠ 나라면 오해의 소지 없게 연락은 해볼것 같애
결혼해보니 결혼식이란게 워낙 전후로 정신이 없어서 의도치 않게 잊었을순 있다구 생각해
형수님혹은 형부랑 신혼 잘 지내시나요? 저번에 축의 드렸는데 연락이 없으셔서 혹시 잘 들어간건지 해서요 ㅎㅎ
라고 보내보고 고맙단말 없음 손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