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갑자기 오늘 단체 회식을 하자 그러는데
총 30명 정도 되거든?
근데 요즘 아무리 느슨해졌다 해도 나는 코로나 걸리기 싫고, 회식도 싫어,,
회식도 업무의 연장이다~이러는 것도 예전 얘기 아니야,,?
그리고 일단 회식하기 전에 참석 유무 투표를 했는데 나는 안 간다에 투표했거든? 나 포함 7명 불참 투표했어
아니 나도 내 약속이 있고 스케줄이 있는 건데 회사가 하자면 무조건 스케줄에 맞춰야 돼?
그 뒤로 너 왜 참석 안 하냐~ 바쁘신 쓰니님, 불참러님들 스케줄에 맞춰줄게~!! 하면서
불참 투표한 사람들 엄청 갈구고, 안 간다고 비꼬기 시전하고, 갈구고 눈치 주는데 스트레스 받아,,,
이럴 거면 참석 유무 투표는 왜 한 거야?
일하러 왔는데 왜 친목질 해야 되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