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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진짜 나는 외모정병이 너무 심해

글쓴이
작성 24.10.31 22:17:17 조회 581

나한테서 일어나는 모든 부정적인 일들은 내 외모때문에 발생하는 것만같고 예뻤으면 적어도 예쁘장이라도 했으면 지금보다는 덜 괴롭지 않았을까 덜 부정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았을까
외모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많다보니까 젤 친한친구들을 만나면 비교부터 하게 되고 예뻐지면 열등감 생기고…
그래서 친구들 만나고 오면 우울하고 울어 성형 찾아봤지 근데 내가 수술하기에 조건이 안 좋더라고 그래서 지금 너무 착잡하고 안 살고싶어.. 무서워서 살고있지 솔직히 시한부 걸리고 싶다는 생각을 달고 살아 인생이 재미없고 아무것도 하기싫고 아무도 만나고싶지가 않은데 살아서 뭐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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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나도 비슷해.... 내가 좋아하던 애가 있었는데 걔기준으로 내가 아니라 그때부터 외모정병 개심해짐...
24-10-3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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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임.. 뭐든게 내 외모 탓 같애
내가 이렇게 안 생겼으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나겠지..? 이래
근데 성형 고민 하면서도 안 하는게
성형한 나라는 걸 받아들일 수가 없을 듯 ..
성형해서 예뻐진 사람들 보면
난 성형 안 했으니까 괜찮아 이렇게 합리화 하는데
성형하고 존예 안 되고 이도저도 아니면
개우울할 듯 .. 그래서 성형 못 하겠어 ㅠ
24-11-01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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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건강잃으면 더 삶이 팍팍해진다 제발제발 외모집착에서 벗어나자 ㅠㅠ
24-11-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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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 안 그러려고 하는데 자꾸 그렇게 됨 얼굴이 더 괜찮았으면 안 이랫겠지 자꾸 이런 생각 들어
24-11-0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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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안그럼 시간이 답이다
24-11-0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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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솔직히 남들보면서 비교하구 그러는거 음침한거 아는데..
24-11-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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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야..ㅠㅋㅋ
근데 나는 평소에는 화장에 완전 집착하고 집 나갈 때 쌍테 안하면 절대 안나가곤 하는데 시험기간 때는 걍 너무 바빠서 화장을 자연스럽게 놓게 되더라 완전 바빠서 몰입하게 되는 일을 만드는 게 좋은 것 같아
24-11-06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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