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이 카리나를 좋아한단 말임ㅋㅋ ㅋㅋ ㅋㅋ ㅋㅋ
근데 그 분은 연옌중에서도 소두+이목구비 화려+몸매 좋고 여리여리 한걸로 유명하잖아
짝남 이상형이 그러니까 자꾸 그 분이랑 비교하면서 얼굴에 손대고 돈 많이 쓰고 이러는데
아무리 그래도 연옌이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존감 깎아내리는건 좀 아닌 것같은 생각이 들어서.. 여기서 어떻게 빠져나갈 수 있을까? 내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건 얼굴형인데 솔직히 카리나같은 얼굴형 가진사람 현실에 없지 않나 ㄷㄷ 나 어카지 집착 안하는 법 좀 알려줘ㅠㅠㅠㅠ
근데 연옌 좋아하는게 자기 능력이 안되는거랑 무슨 상관이야..? 그냥 팬심이지ㅋㅋㅋㅋㅋ 난 짝남 이상형이 그 연옌이라서 자꾸 그 사람이랑 나랑 비교하는것일 뿐(얼굴형이나 분위기같은 이런 특징들을) 나도 차은우 좋아하지만 그냥 잘생겨서 좋아하지 내 능력이 안되니까 차은우같은 사람 좋아하고 이런게 아닌데. 솔직히 니네가 말하는게 뭔말인지 모르겠음
근데 이상형이랑 사귀고 싶은 사람이랑은 진짜 다른 것 같아 나는 지금 사귀는 남친 이상형이 설인아씬데 나랑 정 반대거든 아예 닮지도 않았는데 나랑 사귀는 이유가 성격이 너무 잘 맞고 좋다고 해서 지금 거의 2년째 사귀는 중이야 이상형은 이상형일 뿐 자기 이상형이랑 똑 닮은 사람이랑 사귀는 사람은 진짜 없는 것 같아 외모도 좋지만 짝남이 좋아하는 성격을 아는 게 먼저인 것 같아 짝남뿐만 아니라 사람 자체가 진짜 밝고 좋으면 자연스레 호감가는 건 대부분 그렇잖아? 외모가 좋으면 연애 대상으로 좋지만 성격은 평생이라 생각해 자존감 가져 나도 외모에 자신 없었는데 매일 웃고 다니니까 다들 좋게 봐주더라!
연예인 이상형은 진짜 말그대로 그냥 이상형일뿐이야.. 너도 좋아하는 연예인 생각해봐 진짜 그사람처럼 생겨야만 호감이 생기는게 아니라 그저 이상형일뿐이자나! 그리고 외모만 생각하면 너만 갖고있는 매력을 걔한테 보여줄 수 없게될거야 그니까 절대절대 비교하지 말고!! 비교해서 얻을 수 있는 건 없어ㅠㅠ 힘들겠지만 자신감을 가지려고 노력해봐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