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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내가 뭘 잘못한걸까ㅠ

글쓴이
작성 22.09.10 14:02:17 조회 522

나 체하고 몸 안좋은데도 할머니집에서 도움이될까 싶어서 아침부터 일어나서  친척들 밥해주려고  육수 1시간 우렸거든 근데  먹는다고 해서 끓였는데 이모가 다시 와서 멸치 육수 새까맣다 오래끓이면 냄새나서 못먹겠다 난 원래 아침 먹지도 않는데 나한테 묻지도 않고 하냐고  누가 해달랬냐고  너나먹으라고 해가지고 참다가 화나서 그냥 나와버렸거든 (난 체해서 못먹어)

내가 의사 묻지도 않고 끓인게 잘못인걸까? 뭐가 잘못된걸까...속상해정말 집와서 혼자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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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가족 언급해서 미안한데 이모 성격이 원래부터 막말을 자주 하시는 성격이야..? 글만 읽어도 내가 다 속상하다
22-09-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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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ㅠㅠ나를 싫어해...잘해주려고하면 막말했었어 아침안먹는데 내가 마음대로 끓인게 기분나쁜건지  모르겠어
공감해줘서 고마워ㅠㅠ추석날 울고집에서 혼자보내다보니 속상해서 토로했네
22-09-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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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그렇구나ㅜㅜ 내 경험상 그런 사람은 내가 뭘 해도 싫어하기 때문에 노력해도 의미가 없고 싸워도 의미가 없고 결국 피하는 것 밖엔 답이 없는 것 같더라고. 나도 나를 싫어하던 사람 예쁨 받으려고 온갖 노력 해 본 경험이 있어서 너무 공감이 가네. 아무리 읽어봐도 너가 국을 끓인게 잘못은 아닌걸? 오히려 받는 입장에서는 맛이 없어도 고맙다고 표현하는게 정상이지. 힘들겠지만 곱씹을 수록 내 자존감만 내려가니까 생각 나려고 할때마다 최대한 주의를 딴데로 돌리려고 노력해봐. 다시 말하지만 네 잘못 아니야. 글만 읽어도 얼마나 배려심이 많은 사람인지 보이는걸. 힘내. 기줄게 내 기 받아가~
22-09-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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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내 기준에서 쓰다보니 상황이 빠져있을 수가있지만 미움이 바탕된거라서 내가어찌할 도리가 없는 상황이라 속상했어
왜냐함 내가 관계가 서툴수있는 부분이고 나도 인지하지못할수도 있어서 곱씹어봤지만 그럴말을 들을만한 미운짓을 하지않았다고 생각이들거든 
그랬구나 예사도 마음이 여리고 애많이썼네
그래서 공감을 해줄수 있었구나
말할 사람도없고 새벽부터 2시간걸려 급집에와서 혼자 추석 보내게되었는데 공감과 기운을받으니까 큰 힘이되는걸 ㅎㅎ고마워
22-09-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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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진짜 너무하네 전혀 잘못한거 없어보여 ㅜ 오히려 쓰니는 먹지도 못하는데 가족 생각해서 그렇게 한 건데 너무하다
22-09-1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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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ㅠㅠㅠ위로해줘서..오늘  너무  서럽더라고....
22-09-10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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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모가 잘못한 거네. 배려라든지 생각이라는게 없는 사람이네
22-09-1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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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애써서 해주지않으려고....위로 고마워 지금은 나아졌어 ㅎㅎ
22-09-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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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쓰니가 잘못한 거 아냐 ㅠㅠ 그 원인이 절대 쓰니에게 있지 않은데 내 잘못인걸까하는 생각 하지말고 걱정하지마
22-09-11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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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진 예사에 비해 너무너무 부족한 친척이네ㅠㅠ 가뜩이나 몸 안 좋은데 서럽고 억울하겠어. 그 이모에게 예사는 너무 과분한 사람이야. 예사 잘못 없으니 괜한 자책 말고 남은 연휴동안 맛있는거 먹구 재미있는거 보면서 지내길 바라
22-09-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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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기분좋다...괜히 속상하고 그랬는데 위로가 많이되었어 고마워 예사도 즐거운 연휴보내 ㅎㅎ
22-09-11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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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겠다 ㅠㅠㅠㅠ 마음씨도 착해
배려가 없어서 그래
22-09-12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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