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미 퇴사한 직원임.
근데 내가 퇴사전에 좀 사고를 ㅈㄴ크게 쳐서(내가 좀 실수함...) 본사에서도 연락오고, 담당자가 크케 클레임 걸정도로 사고침.... 그거 수습은 팀장님이 하심... 그래서 팀장님에게 제대로 털렸어... 근데 알고보니까 내 잘못중에 일부는 내 잘못이 아니라서 타사측 과실도 있었음. 그거에 대한 오해는 제대로 안 풀린채 난 퇴사하게됨..
그레도 난 정이 너무 많은 스타일인지라 팀장님에게 선물주면서 내가 사고친거 수습해줘서 감사하다, 근데 ㅇㅇㅇ건은 내 잘못 전혀 아니었는데 혼나서 서러웠다고고 쪽지쓰고 감..ㅋㅋㅋ
그리고 혼술하고 집가는데 나는 완전 알쓰야. 소주 반병마시고도 취하는데 1병을 안주없이 클리어함.
한병마시고 집가는데 팀장님에게 전화옴 ㅋㅋ
혼나서 서러웠냐고, 미안하다고 전화주심.(아 참고로 팀장님 남자임)
자기도 혼내고 나서 마음이 아팠다고하네. 팀장님도 술마신 상태였음.
나도 내가 억울한거 주절주절 얘기하면서 막 대들었는데
그와중에 내가 대드는거 다 들어주시고 사과하심..
나중에 우리동네 오면(팀장님 본가 우리동네야. 지금은 발령받아서 자취중이고)
맛있는거 사준다는데
어쩌냐 나ㅠㅠ 취해서 하극상하고
전화하면서 내가 별 진상짓 다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