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기진 않았어 근데 애매해
차라리 꾸미는 맛이 아예 안나면 꾸미는거에 관심도 끄고
그냥 체념하면서 살텐데 애매하게 예뻐서 꾸며도
감질맛나고 청순하게 꾸미면 진짜 애매 그 자체야
그래서 너무 속상하다. 자꾸 성형에 눈길이 가
나도 태초부터 진짜 미친듯이 예뻤으면 좋았을텐데.
그럼 여기저기서 사랑받고 미움받더라도 다 열등감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수 있었을텐데 지금은 그 무엇도 안된다
차라리 예뻐서 미움받고싶어
진짜 미친듯이 예뻐지기 위해서 노력해야징...
나 뭔지 알 것 같아. 이목구비 조목 조목 보면 예쁜데 약간 배치가 멀거나 가까우면 저런 이야기 많이들음 ㅠㅜ 원래 아예 못 그린 그림보다 잘 그린것 같은데 묘하게 비율 엇 나가는걸 사람들이 더 안 좋아함....성형외과가면 고칠 게 없다 그러고..이건 스타일 연구 밖에 없다 ㅜ
그래두 예쁘다 소리 듣는게 어디야~ 나는 어르신한테 젊은게 예쁜거야! 소리만 들어봤다ㅋㅋㅋ큐ㅠㅠ 어휴 갑자기 눈물이..나두 객관적으로 보면 중하같은데 옷 좀 괜찮게 입으면 자신감 좀 올라가ㅋㅋㅋ가끔이라도 예쁘다 소리 들을 정도면 너무 그러지 말구 옷이나 화장 바꾸고 자신감 가져봐!
애매에서 존예되는게 ㄹㅇ 힘들어 존못에서 애매되는게 훨씬 쉬움. 그래서 울나라에 애매한 사람들이 넘치는거. 여기서 선택 잘하자. 능력을 키울건지 외모 올인할건지. 똑같은 애매면 대기업다니는 애매가 이성 뿐 아니라 만민에게 존중받고 오구오구받음. 애매가 존예되도 좋은데 강화 성공확률 십퍼미만이고 40넘으면 다시 애매됨. 40넘은 사람한테 누가 존예라고 해. 이쁜편이시다. 이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