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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연애] 국제결혼까지 생각해보래ㅜㅜ 너무 혼란스러워

글쓴이
작성 24.11.24 16:29:10 조회 277

남자고 나이는 34살이야

연애는 커녕 소개팅은 전혀 해본적 없고 인맥도 존재하지 않지
실질적으로 이성과의 접점이 아예 없었던건 아니었어
아는 지인이... 없었던것도 아니구
20대때 애인이 있는줄 모른채로 같이 일하던 여성분에게 호감을 가지고 급 고백을 했다가 차인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내가 치기어리고 아직 모를때니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그게 설마하니 지금까지 사람 만나는 것을 기피하게 만드는 계기 중 하나가 줄은 몰랐거든...
20대때 서비스업을 하면서 사람에 대한 회의와 혐오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지냈던것도 원인이라고 할수 있겠지만..ㅜ

이제는 연애는 꿈깨고 눈낮추구 돈이나 많이 모아서 국제결혼이나 알아보라는 말을 많이 들어
그러몀 젊은 여자 소개받아서 가정이룰수 있을거라고


내가 여자에게 다가가긴 커녕 내가 그사람에게 이성으로 보이는 거조차도 어렵고
이미.. 내눈에 차는 여자는 누군가가 일찍 데려가서 없는 상황이니..

이성을 만나기위해 노력을 하라고 하라고 하는데 그 노력의 방향이 맞는지도 의문이다
무조건 잘생긴 얼굴이 답이다 돈 많이 모으면 여자가 올거라는 식의 극단적인 답만 보일 뿐이었으니 믿을만한 조언도 좀 없었긴해

사실 국제결혼도 회의가 드는게 이제껏 여자랑 진심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자체를 못나눴는데
우리말도 못하고 문화도 서투른 외국인이 여기서 어찌 자기나라와 다른 국적의 남자와 사랑을 키워나갈지 생각해보면.....ㅜㅜ 좀 불쌍하지 매매혼이 자랑도 아니구
내가 원하는 이성이 나를 원하게끔 하라고하는데 결국에는 경쟁인지라 그 한사람에게 선택못받으면 그걸로 끝인건가 싶고?ㅜㅜ
그냥 깨끗하게 포기하고 국제결혼이라도 알아보는게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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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건
국결하라고 한 분 너무 막말 아니냐고 ㅜ 글쓴이가 연애에 서툰거 뿐인데. 애초에 연애나 가정 이루는 거에 뜻이 있는 건 맞는지도 생각해보구... 힘내..
1
24-11-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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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도 좀더 있으면 중년이라 아마.. 힘들더라더라 젊은 여성이 요새 연애도 결혼도 안하려고하니 어지간히 눈을 낮추거나 많이 포기하지않는 이상은 힘들다고 그랬지
젊은 사람말고 40살이상 중장년 여성이 많으니까 국내에 그쪽으로 알아보면 어떻겠냐는 말도 들었어
24-11-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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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까 사회성 자체가 좀 미숙한 예사같은데 사람을 진심으로 대하는법을 모르면서 여자만나는거에만 몰두해봐야 여자 못만나 거기다 사람에 대한 혐오라고 까지 표현하는거보면 좀 냉소적인 사람같은데 그런 삶의 태도, 사람에대한 마음과 태도부터 변해야지 그 다음 스텝으로가서 여자도 만나고 사랑도하고 그럴 수 있다고 봄. 34살이라고 했는데 글이 너무 어리다고해야 될까 자아성찰 본인이나 인생에 대한 생각들을 깊게 좀 안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런게 우선인것같아. 자기 생각도 좀 알고 중심부터 잡아야지.
1 1
24-11-24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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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그런건 있는듯 사람대하는게 어렵고 그냥 피해만 안주고 살면 되는 느낌으로 누구랑 가깝게 지내본적도 없지 그러다보니 사람들이랑 거리를 두게되었는데 왜 그런건 있더라구 사람이랑 오래도록 지인이나 친구로 지내고싶다는 바램? 그러다보니 혼자지내지만 외로움에는 취약한 모순적인 상태가 된거야
자존감같은거도 좀 낮아 그래서 다른사람들 말하는거 자주 듣고 너는 이래서 저래서 안된다는 말에 스스로 깎아내리고 그랬던 적도 많지...... 그게 결국은 여기까지 온거같고
깊은 관계란걸 맺어본적 없으니 이성? 당연히 못만나지
내생각에는 어찌어찌 만나도 오래못갈 확률이 큼
24-11-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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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알고있네 그러니까 예사는 지금 결혼 생각할때가 아니라는게 결론 국제결혼, 그 사람들도 다 사람인데 뭐가 다르겠어 그리고 본인이 결혼해서 다른 사람이랑 살수있는 성격인지도 생각해봤어? 단순히 외로운거랑 그건 또 다르기도하고 혼자 지내온 시간이 길다면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는게 더 편하기때문에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게 더 힘들가능성이 높은데 결혼이란건 엄청나게 힘들고 맞추고 배려하고 양보하고 인내할게 많음 싫어도 해야하고 그런걸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나는 예사가 거기까지 생각해봤는지 그것도 궁금하네. 여튼 잘 생각해보고 비관적인 생각은 예사한테 도움이 안되는 것 같아 차근차근 바뀌도록 노력해봐. 응원한다.
24-11-24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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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 재산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대화임 말하는게 재미없으면 조건좋아도 마음안가..
24-11-2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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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 두개도 안되니까 뭐 ㅠㅠ 조건이 안되니 연애도 못해본거같은 생각도 들어
24-11-2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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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사 솔직하게 이상형이 있어? 혹시 눈이 많이 높은편이라는 말 듣는지 궁금해
24-11-2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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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형은 있는데 뭐 아이돌이나 연옌좋아하는것도 아님 애초에 관심 없어 ㅋㅋ ㅠ 그렇다고 외국여성 (뭐 예를 들면 서양쪽이나 일본 여성?)에 환상이 있는것도 아님..

내 이상형이 피부 깨끗하고 취향맞는 3~4살 연하인 여성이거든
나머지는 뭐.. 따지기에는 좀 어려울것같아
다만 나도 그닥 좋은 조건은 아닌지라 성형 시술도 알아보고 운동을 해서 몸도 멋지게 만들어보려구 내 키가 175밖에 안되는데 멸치다보니 ㅠㅠ 노력을 하고있어

그치만 나이는 계속 먹어가는지라 그런 사람은 시간지날수록 없어지겠지 젊은 남자보다 젊은 여자가 많이 부족한 세상이라고 하니까 그나마 내가 조금이라도 젊을때 만나고싶어
24-11-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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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그정도면 여자랑 안 엮일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여자랑 접점이 많지가 않아서 그런가ㅠ
혹시 결혼을 일찍 하고싶은거면 결정사 같은건 생각해봤어? 국결 이야기 하길래..ㅠㅠ
24-11-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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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사는 좀...ㅋ 조건이 안되서 생각보다도 잘 안되었어
40대부터 소개를 해주더라고 워낙 여자가 없다보니 그리되더라 ㅠ
글구 결혼이 하고싶다기보다는 연애먼저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솔직히 국결은 바라지않음
소개해주는 나잇대도 너무 어려서 좀 많이..그래
언어적으로 문화적으로 완전히 다른건 덤이구
24-11-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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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40인데도 좋아하는 사람 만나 결혼하는 사람 많이 봤어. 걱정마! 꼭 잘생긴게 아니라 옷이나 머리, 자세 등 외모가 단정하기만 해도 사람이 호감상이야 글고예사 키 작은 거 아님. 스스로 가꿔나가다 보면 자존감이랑 자신감이 올라갈거야. 그러다보면 사람과 관계 자연스럽게 맺게 될거고. 그리고 외로울 때 사람 만나면 이상한 사람 만나기 쉬우니깐 조급해하지말고 본인의 시간을 가져보자. 화이팅!
1
24-11-24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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