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인플루언서도 뭣도 아니고
얼굴도 걍 평범흔녀 몸매도 걍 옷으로 적당히 가리면
뱃살 티 안 나는 정도의 평범녀야
인스타 팔로워도 거의 실친이나 실제 아는 지인 위주로
200명이 채 안 됨
얼마 전부터 취미삼아
아이돌 안무나 유행하는 숏폼 안무 따서 릴스로 올리기
시작했어
근데 내가 춤을 못 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저렇게 추지..? 저게 춤..? 싶은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일단 챌린지용 20초 남짓 안무 따는 데도 두 시강 가까이 걸리는데 걍 내가 즐겁고 재밌어서 올리거든
대신 부끄러우니까 친친으로 일부만 볼 수 있게 해서 올림
좋아요나 댓글도 항상 남기는 친구들만 남겨주고
남겨주는 사람들은 다들 좋은 말만 남겨주긴 하는데
솔직히 보고 쟤 왜 저래 싶은 사람들도 많겠지..?
예사들이 만약 내 친친 안에 들어와 있는 친구라면
어떨 것 같아? 속으로 쟤 오ㅐ 저래 싶을 것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