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사들 고민 너무 잘 들어주는 것 같아서 고민 슬쩍 올려봐... 글이 두서없어도 양해 부탁할게..미리 고마워ㅠㅠㅠ
남친이랑 나랑 둘 다 독립하기 전이야. 나는 최근에 퇴사한 취준백수고, 남친은 자영업자야.
요즘 남친이 차라리 집에서 요리 해먹고 같이 겜도하고 밤에도 오래있고 싶다고 자취얘기를 꺼내더라고... 둘중에 한명이 자취하면 너무 좋겠다고..
내 생각엔 아마 데이트때마다 숙소잡으니 비용 부담돼서 그런 것 같긴 하거든.
유튜브를 맹신 하는건 아닌데 연애 채널 보면.. 집데이트 너무 하려고 하는 남자 거르라고들 하던데...그 말도 약간 신경쓰이더라고ㅠ
보통 이렇게 데이트들 많이 하나..?! 싶어서.
난 연애 경험이 두번 뿐이긴한데 이전에 했던 연애 먼저 얘기해보면
전남친이 드라이브 좋아해서 남친차 타고 교외 뷰 좋은 식당이나 카페 갔다가 남친집가서 놀다 돌아왔었고,
전전남친은 서로 술이랑 영화 좋아해서 동네 핫플술집 가거나 영화 많이 봤던 것 같아.
어떻게 뭘 꼭 해야 데이트다 라는건 없지만 다른 예사들은 어떻게 만나고있는지 궁금해서 글 써봤어
끝까지 읽어준 예사 있다면 전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집데이트 많이 하기도 해. 근데 남들이 집데이트를 많이 하는지 않하는지는 그리 중요한게 아니라고 생각해. 남친이 자취얘기 꺼냈을때 예사가 왜 의심스럽고 미심쩍은 마음이 들었는지 그게 중요한것같아. 예사가 유튜브같은걸로 이상한 정보를 자꾸 봐서 그런건지 남친이 뭔가 찜찜한 행동을 하는건데 예사가 그냥 모른척 만나고 있는건지 보통 생각의 흐름이 자취얘기를 한다-숙소비용이 아까워서 그런것같다 이런식으로 흐르지 않거든 그런 생각이 드는 이유는 예사밖에 모르는거라 남한테 자꾸 상담하는것도 좋지 않은거고 외부에서 정보가 계속 들어가고 말이 많이 들어갈수록 헷갈리기만하거든 예사가 혼자 정말 깊게 생각해봤음 좋겠어. 이상한 남자인지 예사가 sns등으로 과도한것들을 많이 봐서 이상한 생각을 하고있는건지.
꼭 거르라기 보단 본인이 판단을 잘해야 해,, 남들 말에 휘둘려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을거란 말야 조율을 잘해보거나 내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건 아닌지 잘 점검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그리고 밖에 나가기 귀찮아하면서 집데만 고집하는 건 좀 문제 있을수도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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