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도, 이별도 다 힘든데 한번에 몰려오니까 진짜 버티기 힘들었겠다.. 근데 자기를 못생겼다느니 그런 말 하지마. 넌 너 자체로 소중해. 부모님이 그런 말 들으시면 얼마나 속상하시겠어.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시간이 조금씩 해결해줄거야. 성형도 시간 지나서 재수술하면 돼.. 너무 그거에 갇혀있지말았으면 좋겠어.
너무 힘들겠다 예사야 ㅠㅠㅠ 삶의 의미를 잃은 것 같다는 거 너무 이해가.. 나도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그런 생각이었고 내가 여기서 차에 치여 죽으면 너가 날 걱정할까 이런 바보같은 생각도 했었음 ㅠㅠㅠ 근데 진짜 시간이 약이더라고.. 짚신도 제 짝이 있고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하잖아? 액땜했다 생각하고 앞으로는 나에만 집중하고 내가 하고싶은 거 하면서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봐ㅠㅠ 예사가 세상에서 소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