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남자한테 배신당한것도 많긴한데 주변 남자들한테 물어보면 여친 있어도 딴여자랑 자는 애들 개많고 여자가 작정하고 꼬시면 안넘어가는 남자 없다. 근데 여자만 상처받고 징징짜는게 말이되냐 요즘은 지고지순한 여자보다 차라리 여캠, 업소애들이 더 똑똑해보이기까지 함 돈이라도 챙기잖어
글구 남자들 거진 인스타 야한계정 팔로우하고 본다.
나도 상처 정말 정말 많이 받았었고 나이에 비해 경험도 많이 해봤지만 나는 주변사람들의 응원과 위로에 잘 회복해서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 쓰니는 ... 아직 마음이 회복 안된 것 같아서 너무너무 내 마음이 아프다. 아직 회복이 안된상태에선 꼭 남자가 아니더라도 여자든 남자든 그냥 성별 다 떠나고도 그냥 부모탓도 하게 되고 그럴 수 있는데 힘든 마음을 이런 익명게시글에다가라도 털어준 용기가 대단한것같아... 금방 추스릴수있을거야. 대신 !! 자기 할일 열심히 하면 그 기간이 더 빨리올 것 같아! 예를 들어 워커홀릭이 되본다던가? 자기계발의 여왕이 되어본다던가!! 남들 신경 쓰지말고 이번기회에 본인이 하고싶었던 거, 본인이 그동안 어쩔수 없이 놓쳐버렸던 거에 대해서 집중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내가 친구였으면 진짜 잘해줄 수 있엇을껏같은데 ㅜㅜ 넘 아쉽다..
뭔가 마음이 참 그렇네. 비뚤어진 마음으로 끄적인 글에도 이런 말을 해주는구나.. 그냥 오래 사귀기도 했고 동거까지 했어서 더 그런것도 있는거 같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는데도 믿기지가 않고 매일 울고 그러네
그래 이럴때일수록 자기계발을 하든 더 바쁘게 움직여야 하는건 맞는거같아. 맨날 슬프긴 하지만 그래도 빈 시간 안 만들려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었어
그런데도 눈물이 나는건 슬퍼서도 있지만 분노도 있는거같아 내가 이렇게 슬퍼할 시간에 걔는 다른여자랑 즐거워할걸 생각하면....
그래도 시간이 약이겠지. 앞으로 몇달 지나면 달라질까
멘탈만 잘 붙잡을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
약 처방 받는것도 좋을거같고 당분간
예사가 말 너무 예쁘게 해 줘서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