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여자고 직장다니는 중이야 난 고등학교 친구관계생활이 순탄하지 않은편이지만 그럭저럭 지냈어 근데 지금 졸업하고 연락하는 고등학교 동창친구가 거의 없어 한명뿐인데..걔는 나랑 같은 반인 친구도 아니였어 막상 같은반이였던 애들이랑 연락을 아예 안해 그래서 뭔가 나만 친구없는 찐따같고 그러네 ..ㅜㅜ
혹시 예사들중엔 나처럼 고등학교동창들이랑 연락 아예 안하고 연끊은 사람있어? 20대초면 아직 동창들이랑 연락을 이어나가는 시기잖아.. 주변도 다 중고등 친구들하고 연락하고 지내는데 나만 딱히 친구가 없는거같아ㅜㅜ
굳이? 학창시절 난 한개도 안즐거웠거든 학교생활 꼬이고 학교폭력 당했어서
학교생활 난 되게 힘들었어 그리고 같이 다니던 친구도 방관했고 그래서
고등학교때 친구 1명이랑만 연락 하다가 내가 사는 생활이랑 처지 바쁘고
여유가 없다 보니깐 딱히 친구 그렇게 크게 생각 안하고 살게 되더라고 잘되면 질투하고
그래서.. 굳이 학창시절 울타리 라는 테두리 안에 갇혀서 친구관계 연연할 필요 없는거 같아
앞으로 만날 사람 널리고 널림ㅋ
나지금 28인데 20대 초중반까지는 했던 것 같아 그것도 친했던애들만 ? 중반 지나고부터 정말 친한 친구 딱 한명 빼고는 아예안하게 된것 같아(중반 이후에 이간질한 친구들때문에 내가 끊어낸 사건도 있었지만) 정말 친했다고 생각한 친구들한테 1-2년동안 월세반만 받고 우리집 얹혀살게도 하고 친구들 학생일때 난 수입이꽤있어서 밥도 정말 많이사주고 남욕한번 한적없었는데 ㅋㅋ뒤에선 시기질투 하느라 욕하고 있고 나중되니 다 부질없다고 생각들더라
나도 하나도 없어.. 사소한 고민이나 일상 같은 거 나눌 친구도 없어 제일 친한친구들이랑 틀어지고 나서부터 너무 힘들어서 그냥 아무도 안만났어 그래서 친구가 없는데 그냥 그런 것도 지금의 나의 모습이 그런 거라고 생각해 남들이 어떻게 보든 내가 스스로 외롭지 않으면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