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사는게 너무 힘들어 ..
죽고싶다는 생각 보다는 그냥 다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인간관계든 지금 하고 있는 일이든 다 그만하고 아무도 나 모르는데로 가서 혼자 살고싶어
그게 외롭긴 해도 마음은 훨씬 편하고 스트레스도 덜 받을것 같아 ..
한동안 안좋은 일들이 한꺼번에 닥쳐와서 스트레스 받아서 밥도 제대로 못챙겨 먹었는데 8키로 정도 빠졌더라구 .. 체감 못하고 있다가 주변에서 왤케 말라졌냐는 소리 듣고 저만큼이나 빠진거 알았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진듯 ..ㅎ
지금 이런 내 상황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남자친구도 없고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만큼 각별한 사이인 친구는 없어서 오로지 나혼자 날 위로하고 극복해야 하는데 아 그게 너무 감당하기 힘들어 .. 기대고 싶고 그래
나도 겪고 있는 감정이라 지금 얼마나 막막하고 아득할지 느껴져서 마음이 아프네
하루하루를 버텨나가는 중인데, 그래도 억지로라도 떠올리려는 생각은, 어떻게든 지나간다. 모든 것은 지나간다.
라는 거야. 더 나쁜 상황이든 좋은 상황이든 또 다른 날이 펼쳐질테니까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내보자. 지금은 그렇게 지내보자. 고생많어. 건강 잘챙기고
SUNGY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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