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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내가 이기적인게 맞는지 함 봐줘

글쓴이
작성 24.06.18 13:52:54 조회 1,316

내가 엄마랑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식당에 엄마가 엄마 명품 물건을 두고왔어
근데 그걸 숙소 도착해서 알았거든.. 그것두 내가 말해서 엄마가 생각난건데
엄마가 아맞다! 하면서 물건 찾으러 그 식당으러 엄청 뛰어갔어
나도 같이 뛰어갔는데 엄마가 너무 빨리가서 난 더중에 그냥 걸어갔거든?
근데 엄마가 나중에 물건 찾아오고나서 엄청 화내고 서운해하는거야
왜 같이 뛰어서 안왔냐고..
나는 그거 듣고 이해가 안갔어.. 사실 자기 물건은 자기가 찾아야한다고 생각하고 더구나 외국이니까 내 물건 챙기기도 버거운데 엄마물건까지 챙기면 난 죠대거든..
그것도 내가 다행히 식당 문닫기전에 알아채서 물건 찾을 수 있었던것도 내덕이라 생각하고
두 명 중에 한명만 뛰어도 되잖아?
굳이 두명다 뛸 필욘 없고
만약 가게 문이 닫았고 그 직원이 엄마 물건 먹튀할라했으면 경찰에 신고해서 어떻게든 강하게 액션을 취해야겠다라고 후의 일을 생각하고 있었어.
일단 엄마한테 사과는 했지.. 내가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걸까.. 남친은 나보고 이기적인거래
다음엔 내가 갔다올테니까 엄만 여기서 기다려
라고 해야겠어..

예사들은 어떻게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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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건
엄마가 이상하심
24-06-1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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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은 찾아서 다행이다 엄마 입장에선 불안하니까 1분이라도 빨리 찾으러 가고 싶으셨을 거 같아
예사가 젊으니까 달려도 엄마보다 더 빠를테니까 앞장서서 더 빨리 가주지 않아서 서운하셔서 투정 부리신 거 같아
예사가 이기적인 건 아닌 거 같아
24-06-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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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찾아서 진짜 다행이지만 그래도 엄마가 뛰는 거보다 더 젊은 우리가 뛰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나도 위에 댓이랑 비슷한 생각이얌 ㅜㅜ 게다가 외국이고 그러니까 ㅜㅜ 엄마 입장에서 서운하실 수도 있을거같아 그렇다고 누가 이기적이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궁!!
24-06-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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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머니가 더 이해감 위에 예사들이 둥글게 말해줬지만 전반적으로 말하는 방식이 어느 핀트에서 이기적이라고 했는지도 충분히 알것같음
근데 다음엔 직접 갔다온다는거 보면 마냥 이기적인앤 아닌거같네... 일반적 기준보다 너무 합리적이라 그부분이 이기적으로 보이는것 같음
24-06-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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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이기 보단 개인주의성향이 쌘거 같은데
엄마가 서운해할 법한 일이기도 하고 아니기도하고..
24-07-0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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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께서 외국어를 잘 하셔? 아무래도 소통이 가능한 예사가 먼저 가야하지않을까..?
어머님께서 먼저 도착해도 손짓발짓만 하시지않았을까..
24-07-0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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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문제될 것은 없지만 겉으로 봤을 때는 정이 없어보인다
24-07-09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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