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살고 있는데
코로나로 회사에서 해외이동 엄하게 금지하고 있어서
돈도 벌고 있겠다 일본에서 성형을 할까하고 상담받아봄,
일단 상담예약도 시간 오지게걸림
5월에 신청했는데 6월에 겨우 예약됨
6월에 기대하고 11시 정시각에 병원에 갔는데 대기시간 때문에 1시간 정도 기다린거 같음
기다리면서 병원 큰 티비에서 이전 성형사례, 성형 브이로그 같은거 틀어 놓았길래 보고있는데
이때부터 ㅈ댓다고 생각함
무슨 2000년대 초반 한국 성형 수준으로 내눈으로는 전혀 이쁘지도 않은데 출연자들은
연기를 하는건지 졸라 만족하면서 어떤 사람은 울면서 인터뷰도하더라 ㅋㅋㅋ
당장 돌아갈까했는데 1달 기다린 시간이 있어서 상담만이라도 받아보자 하고
드디어 의사선생님 접견함 ㅋㅋ
나름 인터넷으로 성형정보 수집해서가서 상담받았는데
의사는 내가 하고싶어하는 스타일은 힘들다고 개무시하고 성형 전후 사진 보여주면서
이런 스타일로 하시는게 어떻냐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수술 범위에서 최대한 가격 뽑아서 할려는 심보가 보임
그래서 그냥 아넨네네네네네네 하면서 대충 대응하고
한국에서 말하는 상담실장 보지도않고 병원 나옴
일본에서 성형 할 생각하지마라 답답해 ㄷ짐
결론 : 휴가 다때려부어서 이번에 한국에서 성형하고 올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