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내남친... mbti p고 굉장히 즉흥적이야
사업하고, 틀에박힌 월급쟁이 뭐 이런거 싫어함...
자유롭고 그런 영혼인데
그래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낼 만나기로 했어
그럼 뭐할까 이거할래? 저거할래? 이렇게 안물어봐
그래서 너무 짜증남... 내가 먼저 물어봐도 되긴한데
걍 성의가없어서 짜증나 ㅋㅋㅋ
게다가 난 남친이 바빠서 만나길 기다린 사람이라
데이트 코스마저도 내가 리드하긴 싫거든..
이건 안맞으면 답 없는거지?
아... ㅋㅋ 내가 그런 성격이었어서 전남친이랑 싸웠었어.. 그런 사람들은 성격 자체가 상황이 닥쳤을 때 결정하는 걸 좋아해서 미리 뭔가를 결정하는걸 싫어해.... 근데 연인사이에 그러면 충분히 스트레스 받긴할듯;; 결정도 안하고 먼저 제시도 안하니까 상대가 나를 좋아하긴 하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거같음.. 근데 내 경우엔 딱히 엄청 하고픈것도 없고 그냥 만나서 카페에서 같이 있거나 하는것도 좋아서 꼭 뭔가를 해야하나? 이런생각이었어 예사 생각을 남친한테 얘기해보고 그래도 개선도 안되고 그러면 다시 생각해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