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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귀엽단 말이 너무 스트레스야

글쓴이
작성 23.11.12 18:53:00 조회 980

20대 막차고, 난쟁이 똥자루에 몸에 볼륨도 없는데 얼굴도 흐리멍텅하게 생겨서 좋게 말하면 동안, 귀엽다 이런 말은 마니 듣는데 나쁘게 말하면 걍 ㅈㄴ 만만하게 생겼어. 내가 원하는 추구미?는 좀 청순한, 그런 느낌인데 주변에서 마냥 애 보듯이 귀엽다는 말만 계속 하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아. 근데 그게 스트레스라고 말하면 이해를 못해. 귀여운게 최곤데 왜 싫냬.. 난 귀여운것만큼 쓸데없는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이십대 후반 여성한테 귀엽다는 말이 칭찬인지 모르겠어.. 또 제일 열받는건 여자들만 귀엽다 그러고 남자들은 관심도 안줌ㅋㅋㅋㅋ 어떤 느낌인지 알겠니??

그냥 무시하고 내 일 하는게 답인건 아닌데 지금 성형 계획 세울 정도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져서 푸념 좀 해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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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건
서로 반대되는 이미지를 추구하는 것 같아 내 주변에도 보면 귀여운 애들은 청순하고 도도한 이미지 되고 싶어하고 반대로 청순하고 도도한 애들은 좀 귀여운 이미지 갖고 싶어 하는 애들이 많더라 분위기 자체를 바꾸는 건 좀 힘드니까 자기 장점이라고 생각하는 게 어때? 너무 신경쓰면 오히려 스트레스니까ㅠㅠ
23-11-1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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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마음가짐을 달리해야 내가 편해지겠구나 ㅜ 고마어..
23-11-1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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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말인지 알어 나도 그랬엌ㅋㅋㅋㅋㅋㅋㅋ여자애들만 귀엽다고 좋아해주고 남자들은 걍,,,아예 이성으로 안봐주는 느낌이자나 그래서 난 쌍수함 ㅂㄷㅂㄷ 근데 확실히 하고나니까 여자여자해지더라
23-11-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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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진짜?  나도 여자여자한 분위기 원해 ㅜ!!!
23-11-1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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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분에서 귀여움이 느껴지냐면 무쌍, 낮고 동그란 코, 동그란 얼굴, 얇은 입술, 볼살 등등 아기일때의 덜 발달된 얼굴과 유사할수록 귀여움이 느껴짐 그래서 저기에서 벗어날수록 귀여운 느낌이 안들어! 예사도 너무 스트레스받으면 코나 눈 하는거 추천함
23-11-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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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다 내 얼굴이자나 하..ㅋㅋㅋ코 생각중인데 더 간절해진다..
23-11-1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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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죄다내얼굴ㅋㄹㅋㄹㅋㄹㅋ 나도 글쓴이랑 똑같은 고민중인데 그냥쌍수해야겟어.....,
23-11-13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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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빠른이라34살인데 화내도 안무서워하고 이나이먹고귀엽다듣는게 그리좋지만은않더라
23-11-13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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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트레스받지 않아?? 누굴 원망할 수도 없고 참.. ㅠ
23-1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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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스탈을 바꺼봐 오피스룩으로
23-11-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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