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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왜 부부싸움을 자식들 앞에서 하면 안되는지 알겠다

글쓴이
작성 23.12.22 13:38:49 조회 633

원래 아빠가 없었어서 몰랐는데
20년만에 미안하다고 나타난 아빠가 엄마랑 서로
나 두고 물어뜯고 싸우는데 정신병 걸릴 거 같아
돈 문제도 껴있고 서로 말도 다르고 양쪽에서 전화와서
까내리는데 그냥 아빠도 개역겹고 엄마는 불쌍한데 술좀 그만 먹어야지 내가 편을 들어주지 하 모르겠다 정신병걸렸어
뇌가 녹아버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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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 비밀글 입니다.
23-12-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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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어떻게 버텼어? 내가 맞고 자란 것도 욕도 가난도 견뎠는데 한계인지 이제 하다하다 갈라선 엄마 아빠 갈등에 끼는 게 너무 힘들다 그 이유가 나 때문인 것도 미칠 거 같은데…
23-12-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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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3-12-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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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3-12-22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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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밀글 입니다.
23-12-2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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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생각해. 애들 앞에서 그만 싸워야 겠다
23-12-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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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아빠가 왜 나타나신거야? 친구들보면 그렇게 연끊고 살던 아빠가 아프거나 돈없어서 갑자기 연락하고 하시던데 ㄷㄷ  상황은 모르겟지만 예사 진짜 힘든시기겟다 ㅠㅠㅠㅠㅠ
23-12-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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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안하다고…ㅋㅋ 솔직히 좀 노망난 거 같기도 해
그래도 맨날 술 먹는 불쌍한 엄마랑 사는 것보단
술 안 먹는 아빠랑 있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지금은 아빠랑 살아…에휴 돈이 문제지 얼른 대학가서 돈 벌고 싶다
23-12-22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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