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은 사업가야.
주식도 하고, 지금은 문제가 쫌 크게 생겨서 민사소송도 진행중이라 재판도 하고, 지방까지 가는 지경까지 옴. 최근 들어 힘들다고 했는데 이번 달 부터 올해 까지가 최대 고비라는건 알게 됐거든...
근데 진짜 힘든가 봐.. 3~4일 정도는 아무것도 안하고 혼자 있고 싶다네... 건강한 애가 밥먹고 체해서 앓아눕기까지 했음..
원래도 조용해서 시끄러운 것도 싫어하고 힘든티도 잘 안내고, 사업가치고 술자리도 되게 싫어함... 근데 쫌 서운하네 ㅠㅠ 나는 연인끼리 연락은 하늘이 무너져도 해야한다는 식이라서, 이전 남친들과도 연락 안되는 걸로도 싸웠거든. 남친이 30대고 나는 아직 20대라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