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맘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이번에 방학동안 한국에서 쉬다가 돌아가는데 너무 스트레스받아.. 집앞에 쫒아오고 자기 기분이랑 의지대로 안되니까 그동안 쓴 감정, 시간, 돈 모든걸 돌려달라면서 금전요구에.. 이제 겨우 대학 1년다니고 해외 익숙해졌는데 .. 내가 뭘 어떻게 해야되는걸까.. 당장 이사도 못 가는데.. 학기는 곧 시작하고 스토커는 학교까지 쫒아오겠다고 협박하고..
학교측도 경찰도 나 하나때문에 일 생겼다고 귀찮아 할것같다..
당분간은 불안할거 같은데 계속 밥도 안 넘어가고 우울하네.. 뭘 해야 좀 긍정적이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