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많이 벌어도 벌면 버는만큼 나가는 돈도 그만큼 많아져서 절반 이상 저축은 힘들더라
소득대비 저축비율 엄청 늘리는건 몇달정도는 아껴서 쓰면 가능한데 장기적으로 꾸준히 할짓은 아닌듯
매달 월세로 빠지는 금액도 무시 못하지
부모님하고 같이 살거나 자가/전세 있으면 돈모으기엔 상대적으로 수월해짐
사회초년생 중소기업 들어가면 보통 세후 200 정도 받는데, 100만 원 저축하면 100만 원 가지고 월세, 밥값, 공과금, 휴대폰비, 보험비 내면 모자람.
얘네들은 30%만 저축해도 진짜 많이 하는 거..
난 200벌때 30만원씩 저축하는 거도 힘들었음.. 걍 내가 취미로 쓸 수 있는 돈이 없음.
월세 40
밥 저녁에 1만원씩만 먹어도 평일 20만원, 주말엔 2끼먹는다 치면 8일 10만원=30만원
휴대폰비 10만원
공과금 15만원
보험비 10만원
벌써 100만원 초과임.
여기에 뭐 책 사거나 영화 몇번 보거나 이러면 또 10만원 금방 깨지고 기초화장품 떨어지면 또 사야대고 , 신발이나 옷같은건 또 별도고.. 간식이나 음료수 커피값 이런거 별도고..
열심히 아낀다 해도 한달에 150정도는 여유있게 쓸수 있어야 사람답게 사는 거 같음.
50% 저축하려면 최소 세후 300은 되어야한다는 이야기!
맞긴한데 숨만셔도 나가는 의식주를 해결하는 기본 금액이 있어서..ㅜ 혼자서 자취하거나 하면 기본생활금이 엄청 뛰잖아. 쓰니 말대로 절반 이상 저축은 300선 부터가 일반적인듯 200대로는 부모님 집에서 살거나 사람으로서 기본을ㅎ 어느정도 포기해야 가능한듯. 물가가 너무 살인적이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