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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고딩 때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만났는데 다들 외모 얘기해

글쓴이
작성 25.08.17 11:27:18 조회 300

나는 고딩때부터 외모에 관심 많고 약정병이어서
매번 화장하고 꾸미고 살찔까봐 걱정하면서 살았지만
내 친구들은 안 그랬었거든?

근데 대학 가고 나서 오랜만에 만나니까
다들 이거 먹으면 살찌겠지, 살 빼야 하는데... 이런 얘기 하고
화장품 얘기랑 외모 고민 얘기를 해서 뭔가 좀 슬펐어
다들 그냥 본인 자체로도 엄청 빛나는 애들인데...

나랑 같은 외모정병의 길로 들어온 게 아닐까 싶어서 좀 슬프더라
이런 걸로 스트레스 안 받았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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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갈수록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지지..근데 이것도 30대되면 덜해 ㅎㅎ..
25-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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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들이랑 여행갔는데 앉아서 연예인 얼굴 얘기 성형얘기 24시간 중 18시간을 얼굴얘기하더라 진심 좀 짜증났는데 한편으론 속상함
25-08-1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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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잇.. 나랑 내 친구들 잠깐 이야기하고 남자얘기함 ㅋㅋㅋ
25-08-1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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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초반 때의 특징인 것 같애. 갈수록 시간 지나면 그냥 알아서 성형이든 뭐 해오고 그러더라 ㅋㅎ
25-08-18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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