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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예민한 내가 싫다..

글쓴이
작성 24.02.04 23:31:03 조회 501

가족들이랑 자꾸 부딪히고 친구들 앞에선 내색 안하는데 심히 불편해…
혈육이랑 같은 요가매트 같은 드라이어 (둘다 따로 있는데 자꾸 내 거 사용함 ㅠ) 쓰는 것도 싫고
오늘 점심에 먹을 게 없었는데 은근히 장남이 먹을 게 없다고 말하니까 고기 사오는 엄마도 싫고 (나는 그냥 반찬 먹으라 함 이건 편애인가 싶기도 함)
친구들이랑 뭐 먹을 때 접시에 덜어가는 거 자기 수저로 하는 것도 싫고 (난 새 수저로 하는 편)
나열해보니까 사회성 부족인 것 같네.. 좀 내가 무던 해야 할 필요는 있겠지 어떻게 하면 좀 바뀔 수 있을까.. 주변에 나같은 이런 친구 이런 가족 있으면 짜증날 것 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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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건
혈육이랑 친구한테는 말투만 신경써서 말하면 고칠 수도? 사회성 부족은 아닌 거 같다
24-02-0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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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투는 고쳐볼게 ㅎㅎ 저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의 사고방식이나 성격이 문제인 것 같아서 ㅠㅠ
24-02-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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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러는건 진짜 짜증날 듯ㅋㅋㅋㅋㅋ 우리 집도 대놓고 편애는 아닌데 뭔가 묘하게 내 심기를 거스르면서 남동생을 더 챙겨줌 ㅠ
24-02-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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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하게.. 맞아 나를 더 챙겨준다면서 묘하게 혈육 더 챙겨주는..
24-02-04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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