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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외롭다

글쓴이
작성 24.02.09 00:37:14 조회 623

단순 연애, 사랑을 넘어선 인간의 외로움인 것 같아

아파서 학교 그만 두고 친하던 친구들과도 연락이 끊기니 내가 혼자서 살아가야 하는 기분을 점차 느껴

엄마 아빠도 매일 웃으면서 대화하지만
속으로 자기 딸은 왜 아플까 막막하실텐데 말이야 참 불효다

오늘 하루도 아무것도 못 했어
어느 날은 엄청 웃다가 어느 날은 엄청 울었는데 오늘은 울었어

사람들과 점점 말을 안 하니까 밖에 나가서 산책을 하려 해도 너무 힘들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매년 다가오는 설날 추석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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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와 나 너무 공감돼.. 인생 아무리 혼자사는거라지만 말못할 원초적인 외로움이 있어..
24-02-0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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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렷을때부터 자주아팟어서 익숙해진듯.. 오히려 혼자가 더 재밌고 편한 경지에이르럿달까 그래도 연애는 꾸준히하는게  내 스펙에좋은듯
24-02-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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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너무 외롭더라..항상 혼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
24-02-09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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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긍정력 높은것도 보고 그래요
24-02-0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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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원래
24-02-0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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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우울증 아니냐 걱정되네 심리상담은 어떠냐 나도 우울증 약 5년 먹었었다.
24-02-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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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느낌이 들때가 있지...우주에 혼자 있는 듯한 기분
24-02-10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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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너무 외롭고 그래서 막 유튜브도 보도 뭘 해도 똑같더라고
24-02-1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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