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에서 55키로 만드는건 쉬었지만 그 밑으로 만드는건 어렵더라 그래서 다이어트 성지를 찾아보게 되었어
소문으로는 줄이 엄청나게 길다고 그래서 새벽 5시쯤 찾아가보았는데 앞에 8명 ? 정도 밖에 없더라고 비오는날이기도 했고 평일 중 가장 한가한 날인 듯 케바케겠지만 말이야
아무튼 불이 다 꺼져있는 건물 안에서 후덕한날씨에 기다리기란 너무 쉽지 않아 ㅠㅠ 중간에 담배피러 나가기도 하고 가챠 있길래 가챠두 하면서 기다림 ㅎㅎ( 일행 있어서 번갈아 가며 왔다갔다 함) 음료랑 군것질 잔뜩 사와서 앞 사람 나눠주고 여차저차 8시에 번호표 받음
10시까지 카페에서 죽치고 기다렸다가 병원 들어가서 체중 먼저 쟀는데 55.5 임 옆에 인바디 재는게 있어서 일행 기다리며 해봄 역시나 55.5임 약 처방 받고 약 짓고 까지는 순조로워서 후다닥 한것 같음
⭐️약 +1D
아무렇지 않음 디타 감비환 등 별거 먹어본 사람으로서 부작용 하나 둘은 나타나는데 이건 왜 부작용이 없죠?
하라는대로 약 잘 먹고 아침에 공복 몸무게 재봄
오잉 3키로? 하루만에 3키로가 빠져버리는게 말이 돼?
⭐️약 +2D
이 날은 손이 하루종일 저렸음 손이 전기 감전된것 마냥 ㅋㅋ손 쓰는 직업 인데ㅠ 좀 곤란했음 이게 반복적인 부작용이면 난 못 먹게 됨 ㅜㅜ 몸무게는 역시나 빠짐
⭐️약 +3D
오늘임 지금 아침약 먹고 몸무게 잰거 인증샷 올린다 51 들어섰어 언제적 몸무겐지 참 ㅎㅎㅎ 한달치 먹어보고 다시 온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