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도움댐.. 나는 맨날 눈화장 이런거 할때 ㅅㅂ 이거도 안어울리고 이거도 안어울리고 짜증나!! 이러면서 하다가 그나마 잘어울리는 진한색으로 했거든?
퍼컬 판단받아보니까 여름 브라이트로 스펙트럼이 엄청 적어서 이상한 색으로 할바엔 걍 섀도우 안올리고 옅은 음영만 하고 립이랑 치크포인트로 주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해서 그러고 다니는데 엄청 청순해보이고 예쁘다는말 많이 들음. 서브톤은 겨울딥이라 좀 연말파티 이런거 할때 빡세게 화장할때는 겨딥컬러로 화장하는데 괜찮음.
그리고 퍼컬 검사하면서 보니까 웜한 색 올리면 바로 얼굴 누래지고 홍조 심해보이고, 탁한색 올리면 바로 아픈병자 되는거 보고 아 난 웜쿨이랑 청탁 엄청 타는구나 느끼고 절대 그런색 옷 안삼. 디자인이 예뻐도 그런색밖에 없으면 걍 포기하고 안사게 되니까 좀 돈아끼는 면이 있음.
단점은 옷 살때 너무 맘에드는데 웜한 톤이나 뮤트한 톤 밖에 없는 옷이 많아서 다 흰검으로 사게 되어서 옷장이 좀 칙칙해진 기분임 ㅋㅋㅋㅋㅋ
근데 또 나는 웜쿨 청탁 엄청 타는 편이라 변화가 확확 보여서 그런걸수도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보다 웜쿨 경계에 걸쳐져 있고 명도를 타거나 이러는 사람도 많아서... 나같은 효과 기대하고 갔닥 실망할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