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19살 여자고.. 156이다.. 이번년도 초까지 키 때문에 엄청 우울했었는데 한 몇달 괜찮고 자기합리화하고 세뇌시켜서 어찌저찌 무뎌졌는데 다시 키 때문에 우울하다 만나는 사람들 마다 사진에서 얼굴만 봤을 땐 키가 엄청 클 거 같았는데 생각보다 작네라는 말은 꼭 듣는다 이런 말이 너무 스트레스
고 난 무엇보다 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개ㅐ개숏다리다 웰시코기랑 다를게 없다 ㅋ.. 옷 핏도 완전 구리고 그 키작은 사람의 특유의 느낌이 너무 싫다 운동화도 무조건 깔창 넣어서 5센치 이상으로 만들어야지만 길거리를 다닌다 친구와 약속이 있을 땐 7센치이상 힐을 꼭 신고 나간다 그것마저도 밖에 나가면 옆에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 키랑 ㅈㄴ 비교한다.. 저 사람은 슬리퍼 신었는데도 나보다 크고 비율도 좋네.. 하면서 현타가 온다 난 발 아픈걸 참아가면서 키높이신발을 고집하는데ㅋㅋㅋ.. 하 무엇보다 연말이나 사촌가족들 다 모이는 자리가 제일 싫다 내가 제일 작음 여자 언니동생도 166~170임 아 현타 오진다 사촌동생 부모님 둘 다 큰편 아닌데 중1여자애가 170임 맨날 다 모인 자리면 나랑 비교해서 존나 눈물남 이 키 정병은 어쩌면 없어질까 없어질수가 없겠지 ㅋㅋ 키수술하고싶은데 리스크가 너무 커서 쉽게 결정을 못하겠다 인생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