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남 탓 하는거아니고 익명이니깐 가슴깊은 속 이야기하는건데 내가 일 안해도 돈 이 맨날 생기는 도깨비방방이나 건물 땅 암튼 돈 들어오는 수단을 가지고 있는거아님 남의 밑에서 일하면서 돈벌어야하는데 머리도 나쁘고 손도느리고 센스도 없어서 먹고사는게 힘들다 어제도 쓰레기 꽉차서 안버리면 욕 먹을까봐 버릴수있게 해뒀는데
한소리들었다 하 정말 먹고살기 빡세다 이미30대지만 어른이되어가는건 힘들다
3세땐 눈만떠도 칭찬받고 잠만자도 박수받고
7세땐 혼자 요일 터득해도 박수받고 밥 먹고 배나와도 박수받았던시절이 있었는데(사실 모테 뱃살이라 밥먹기전에도 있었음)
트름해도 박수받고 기저귀뗄때 아가 변기에 똥싸도 박수받았는데
이젠 어딜가나 욕먹는다
나 오래살거같다
날 더 힘들게하는건 먹고살기 힘들어도 살은 꾸준히 찐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