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잡담] 사람 '급' 나누는거 어떻게 생각해?

막 그런 말들 많이 있잖아 사람 급 나누는 거 아니다 다 소중하고 평등한 존재다 그런 말들

근데 나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이랑 얘기 하다가 그 주제로 얘기가 나왔는데

쌤이 되게 반대하는 얘기를 하더라고 사람 급은 무조건 존재하고 다들 급 나누면서 살고 있데

예를 들면, 못생긴 사람 이쁜 사람 갈라서 나누고 그 이쁜 사람 중에서도 C급 B급 A급 S급 외모에서도 급 나누고

(굳이 대놓고 '급' 이란 단어를 안써도 그냥 애매하게 이쁜 애, 살짝 평범 위 정도로 이쁜 애, 진짜 엄청 이쁜 애 등등 이렇게 나누듯이)

집안 못사는 사람, 보통인 집안, 잘사는 집안 등등 이렇게 가르고 집안, 운동, 공부, 일, 외모 등등 모든 면에서

겉으로 다들 말을 굳이 안 꺼내는 것 뿐이지 속으로 '무의식적' 으로 모든 사람은 남을 '급' 나누면서 살고 있데 그걸 부정하는 것 뿐이지.

본인이 봤을 때도 운동 제대로 안하고 게으른 회원, 운동 열심히 하는 회원 다 보이는데 이런 것도 다 '급' 나눠지는거고

이 의견에 대해서 다들 어떻게 생각해? 겉으론 다들 '사람 급 나누는 거 아니에요~' 해도 다들 무의식적으로 급 나누면서 살고 있는 게

맞는 말 인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