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같이 옷가게 가서 썬글 써보고 있었어 내가 맘에 드는 썬글 쓰고 이거 어떠냐고 하니깐 청담동 아줌마 같다구 함... 본인 슴두살인데..ㅎ
그리고 친구가 화장실갔다 온다길래 머리만 묶고 다시 갈길 가는데 나보고 화장이 두꺼워졌네? 이럼 화장고쳤어도 아니고 두꺼워졌다니까 신경쓰인당..내가 인프피라 작은말도 담아두는데 객관적으로 말해줘..!!
글쓴이 너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나는 너가 충분히 예쁘고 멋지다고 생각해. 글쓴이가 신경이 쓰인다면 한번 직접적으로 물어보는 건 어떨까? '내가 요즘 너무 두껍게 화장하는 것 같아?' 라고 말하면 친구의 진짜 속마음을 알 수 있을 거야. 그리고 '청담동 아줌마 같다'는 말은 농담으로 한 말일 수 있으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