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살 열심히 그리고 살다가 이제 그리기 귀찮아서 애교필러를 결심함ㅋㅋ
내가 쌍수했던 곳이 눈 필러로도 유명해서 받으러 감~
입술이나 팔자는 동네 주변에서 맞았는데 눈주변이라 무서워서 나름 발품 팔고감ㅋㅋ
확실히 놓는사람의 테크닉이 중요한 시술인듯
(전에 입술필러 맞고 입술이 멍으로 완전 점박이 되었기 땜시)
예약했음에도 대기 시간 짱 길었음
(1시간 30분;;주말에 간 내가 잘못이지)
난 당연히 원장님과 상담후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그리 싸지 않았고 필러로 유명해서 상담하는줄 알았음)
실장님과 상담후 바로 시술시작!
마취크림하고, 주사실로 들어가니까 인형 안겨 주시고 사진 보여주시더랑
나는 그 당시 추구미가 지뢰계라 필러가 제일 빵빵하게 들어간거 고름
양쪽 대칭이 안 맞아보여서 3번정도 더 찔렀고
그 당시에는 만족!
간호사님 의사선생님 매우 친절하셨음~
그런데 이 눈이라는 부위가.....상당히 많이 붓는거임
필러라는거 자체가 물을 땡겨와서 붙는건 알았는데
맞아본 부위중 가장 많이 부었음
그리고 눈 점막 바로 아래에 보라색 멍 생김
(주사바늘이 드나든 곳)....
뭐 여튼 효과랑 경과는 어떻냐하면!
~*경과 밑 수술 효과*~
시술전: 내 눈은 웃을때는 애교살이 있는데,평소에는 없어서 있는척 그리고 다녔음
애교낭?그런게 희미한 사람임
시술 직후:
진짜 왜 의사 선생님들이 필러는 용량을 조금씩 하라는지 알게됨...
내가 넣고 싶은데로 이빠이 넣으니까 진짜....
드디어 강남미인도가 완성되더라.
그치만 4개월이 지난 지금으로써는 후회는 없다.
여튼 일주일간은 너무 부어서 제거하러 가야할지 고민 많았음
(바로 일해야하는 사람은 자연스럽게만 넣길 추천.어차피 부으면 화려하게 넣은거처럼 보일듯)
이게....약간 펑펑 울고 난뒤에 부은거 같아서 오해를 많이 받음
*시술직후 점막 아래 멍생김
현재(필러시술 후 4개월차):
사람들이 다 빠졌다고 이야기함ㅋㅋㅋ
내가 아무래도 애교집도 없다보니 많이 없어진거 같음 그래도 자연스럽게 남아 있고,비포때와는 확실히 다르긴함.비포 때도 화장으로 애교살을 그리니까 뭐 그리 달라질까 했는데 확실히 얼굴에 여백을 채워주는 감이 있음 인상이 조금 달라짐.
단,화장을 안하면 그냥 부은거 같기 때문에 결국 화장은 필수 적으로 해줘야함
부작용:시술직후의 점막 아래 멍이 안 없어짐ㅠㅜ
눈이 조금 어무튀튀해졌음....
여러가지 요인인거 같은데
사는데 지장 없으니 그냥 살다보면 빠지겠거니 하고 있음
총평
하길 잘한거 같기는 한데
다음에 다른 병원에서 받는다고 하면 원장님 상담을 하는지 꼭 체크하고 할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