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30살 되니 정말 중력을 거스른 것인지,
보이지 않던게 보이는 것인지..
윤곽 무너진 라인이 신경쓰임 ㅠㅠ
윤곽주사 맞아봤지만 부작용 (하혈,붓기 등)으로 인해
약물 주입은 꺼려함
아싸리 수술하자니 약물보다 수술이 더 부담스러운 법...(금액이며 컨디션이며)
지갑 사정, 컨디션, 다운타임 여러가지 고려해본결과
리프팅 시술 중 가장 자연스럽고 안아프고!!!(젤중요)
효과 직빵인 피팅 레이저로 결정

원장님이 본인 얼굴형, 피부 탄력 상태를 보시자마자
피팅 할때 됐다며 ㅠㅠ
민망했음... ㅋㅋㅋㅋ^^ ㅎㅎㅎ
나름 관심있다 생각하고 친구들한테 시술 수술 장단점
하나하나 설명하던 내가 전문가 앞에서는
구냥...초딩같았음
피부 두께, 지방층 위치, 열감 강도를
세세하게 설명해주시면서
비대칭 라인은 더 신경써주심
근데 신기한게 몇번 롤링?하더니
진짜로 리얼로 피부가 피부샵에서 랩핑하는것 마냥
올라붙은 느낌이었음 호달달..
시술 직후에는 피부가 살짝 당김 + 광이 돌고
하루 지나니까 진짜
**얼굴이 전체적으로 ‘붙어 있는 느낌’** 낭낭...
특히 볼 - 턱선 라인이 훨씬 또렷져서 ㅠㅠ
남(의)편 (그래 너가 내 편이면 나 레이저도 해주고 보톡스도 맞춰주고...다 해주것지^^.....열심히 벌자) 도
살빠진것 같다고 본인도 해야겠다고 어디냐고 취조하심 ㅋ
느껴본 바로는 ‘자연스러운 리프팅 + 윤곽 정리’
의 느낌인듯 함
나처럼 다운타임 중요하고, 약물 주입 싫은 사람에게
특히나 얼굴선이 무너져서 맨날천날
얼굴 라인 올라붙으면 어떤지~~~~손으로
땡겨보는 사람이라면 효과 백퍼 만족함
아 그리구 결혼식 전에 할걸 후회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