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20대 후반.
벌써 실리프팅을 하냐 얘기할 수 있지만 극한 다이어트와 안면윤곽으로 인해 급격히 얼굴 살이 쳐져있어서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음. 유튜브에서도 다이어트로 쳐진 살은 울쎄라나 레이저 리프팅으로는 미미하다해서 실리프팅 과감하게 조져보기로함.
실리프팅 나름 잘한다는 곳 찾아서 예약하고 상담 가니 아직 나이가 어리고 쳐짐 정도가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서 민트실로 하기로함. 그리고 팔자에 꺼진 부분도 거슬려서잼버실이랑 쥬베룩 볼륨도 넣었다!
그래서 총 광대랑 앞볼쪽에는 양쪽 각각 4줄 해서 총 8줄, 심부볼 각각 2줄해서 총 4줄, 팔자는 잼버 각각 1줄 총 2줄해서 이렇게 시술함. +쥬베룩 볼륨
그리고 마취는 뭘로 할거냐하는데 수면은 추가 비용이 20만원이라길래 헉 하고 무서웠지만 국소마취하겠다고 했음. 뭐 할만하다길래..ㅋㅋ
시술할때는 사실 참을만해 마취주사만 좀 아프고 참을만한데 느낌이 싫음 이상해. 살이 우두둑 갈라지면서 캐뉼라인가 바늘인가 그 들어오는 느낌이 생생하게 나. 내 살과 진피가 박리되는 그 느낌이 아주 고스란히 느껴짐.
처음 해보면 놀라긴 하지만 수면까지는 안해도 될듯.
그러고 거울 봤는데 쫙 땡겨진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드는거임.. 붓기도 1도 없어서 놀람.
물론 직후에는 조금 붓긴했지만 그래도 지금 2일차인데 붓기 별로 없음. 팔자는 1달 기다려야 콜라겐 생성되서 올라온다는데 벌써 조금 차오른거같아 기분 좋음ㅎ
나처럼 급격히 젊은 나이에 얼굴선이 쳐진 예사들은 한 번 생각해바! 난 여기서 나중에 레이저도 같이 조지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