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 거북목에 승모근도 올라와있고 그래서 목이 엄청 짧아 보였음... 둔해 보이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어깨라인 폭망 ㅋㅋ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봐야 좋을 지 감도 안 옴... 그러다 지인 추천으로 승모근 축소술이라는 걸 볼륨에서 받게 됨
시술 직후 그냥 묘한 뻐근함이 있다가 다음 날부터 승모근이 붓기 시작 ㅋㅋ 1주차 까지는 걱정에 무서움에 안절부절... 괜찮은 건가? 괜찮겠지?
그러다 2주차... 더이상 붓지 않고 잠잠함 조금씩 붓기가 빠지기 시작함 뻐근함도 좀 덜해짐
1개월차... 붓기가 빠지고 승모근 라인이 좀 다름을 느끼기 시작!! 이때부터 사진 미친듯이 찍어댔음 ㅋㅋㅋ 효과가 진짜 있자나. 다른 것 보다 속옷 입었을 때 어깨 끈이 흘러 내림. 그만큼 축소 되었다는 것임 ㅎㅎㅎ
2개월차 고점 찍음 승모근 라인이 진짜 눈에 띄게 줄어들고 부드러워짐 어깨필러 받으면 직각어깨 가능할 거 같음
그 이후로 유지해주려고 스트레칭 이런 거 열심히 하고 어깨에 무리 가는 일 절대 안 함 예를 들어 옆으로 누워 잔다든지 그래서 어깨가 뭉치는 자세라든지 그런 거 안 하게 됐음
지금 1년 반 됐는데 유지하려고 자세교정 받다 보니까 거북목도 들어가고 말린 어깨도 펴짐 승모근 없어진 건 말해 뭐해고
주변 사람들 내가 원래 어깨 예쁜 줄 알음 당연함 그전에는 내가 어깨를 안 드러냈고 시술 효과 본 이후로는 드러냈으니까 ㅋㅋㅋ